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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트릭스 님 글을 읽고 있는데요.
플렉스가 어정쩡한 부츠가 발목을 붙잡아서 제대로 된 업다운을 방해한다고 읽었습니다.
정말 부끄럽지만 일본식카빙을 연습중인데..
토턴 시에 다운이 거의 들어가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아니 어떻게 무게중심을 낮출지 감을 못잡는거 같아요.
털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타면서도 애매하고 찝찝한 기분이 항상 드네요.
반대로 힐턴은 무진장 털리긴 합니다만.. 무식하게 표현하자면 그냥 앉으면(?) 되는데
토턴은 무릎을 굽히기도 어렵고 허리를 숙이자니 곱등이가 될거같고.. 고관절 숙이는 법을 모르는거 같아요.
특히 어깨가 열린 상태에서는 더더욱 그런거 같아요.
타는 와중에 풀카빙으로 쓸면서 내려오는 분을 봤는데 와.... 너무 멋지더라구요. 게다가 굉장히 쉬워보인달까
가볍게 눕고 가볍게 일어나시더군요..
정말 잘타고싶습니다..ㅠㅠ 영상이라도 있다면 올리고 싶지만 이렇게 힌트라도 좀 얻고자 글로나마 여쭤봅니다..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__)
(33 / 21 전향각이에요)
자세를 보여드리는게 편하겠지만 말로 하자면 허리를 꽈배기 처럼 비틀고 고관절을 접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