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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아침 도착시 영하 6도. 한낮 최고 영상 5도. 바람 솔솔~. 맑은 하늘. 정상부는
시계가 아주 좋습니다. 하이원 슬롭도 잘 보이고, 휘팍도 가깝게 보였구요~.
*. 설질.
핑크는 부드러운 정도. 레드 메인은 내 실력에 엣지 박히지 않는 강설로 시작,
오전에 이미 곳곳에 빙판 노출. 레드.라파.는 많은 이용객으로 가운데 골 파임
현상 뚜렷. 바닥은 강설보다 주로 얼음에 가까움.
*. 인파.
기절하도록 많아요. ㅠ.ㅠ 9시반 레드 대기줄이 스펀지 방벽 바깥에 두배 길이.
10시반에 접고(;;;) 발왕산으로 관광 떠났다가, 한시간 뒤 남들 밥 먹을때 귀환.
그 상황에.. 알펜 상주하는 어떤 분 "여기는 전체 인원이 20명" 하며 염장질을..
나중에 만나면 때려 줄테다~. ㅋ
*. 기타.
-. 잠실 경유하는 노선의 셔틀 이용하는 분들, 잠실 환승 기착지가 옮겨졌어요.
종합 운동장(역)의 대로변도 아니고 안쪽 주차장이니, 위치 확인 필요합니다~.
셔틀 놓치고 잠실까지 택시로 가서.. 낭패 당하는 일 없으시기를~.
-. 인사한 분들이 두자릿수 숫자가 된 것을 보니, 시즌이 제대로 시작이군요.
먼저 알아 봐 주신 분들, 제가.. 사람을 잘 인지하지 못합니다. 고개 뻣뻣하게
버티는 인간 아니니 양해 해 주세요. (__)
-. 곤돌라 타고 가면서 보니, 실버 파라다이스에 방호벽 새로 공사하고 있네요.
레인보우 파라다이스는 중단부까지 제설도 했고 비클질도 했으나, 몇 군데의
맨홀을 보니.. 다음 주말에 개장하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는 생각. ㅠ.ㅠ
-. 나는 상대방을 모르는데, 인사하는 용평 직원 분들.. 미안하고 민망하네요.
알바생도 아니고 중견급들 이신데.. ;; 덕분에 전해 들은, 나에게는 슬픈 소식.
임원진 회의에서, 곤돌라 운영을 내년 3월 20일(일요일)까지만 하는 것으로
확정했답니다. 안전 점검을 위한 일이라니 수긍은 하지만.. 그 말의 의미인즉
레인보우 메인과 레인보우 파라다이스를 그때 마감하겠다는 뜻이 되는군요.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난 어쩌란 말이냐... ㅠ.ㅠ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널판지Boa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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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번주에 다녀왔는데 사람 ㄷㄷㄷㄷㄷ
이번엔 슬로프 추가로 열어서 좀 괜찮을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네요
다음주.. 골드를 기대하며..
그러게요.. 저는 이번주 못갔지만
저희도 동생포함해서 시즌방 식구들은 개장빵인데 오늘아침 일찍출발해서 2시쯤에 서울 도착했다고 톡오던데요..
엄청 많았나 보네요..
pepe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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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알펜, 오늘은 용평 다녀왔습니다.
덜님이랑 딱 비슷한 시간대에 탄거 같아요.. 8시 반부터 10시 좀 넘어서 정도? 마나님이 하루만에 방전되신데다가.. 리프트 대기열이 장난이 아닌데 몇 번 더 탔다가는 영동고속도로에서 오늘 저녁을 먹어야 될 거 같아서요..
사실 용평은 일요일에는 타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았던 기억이 별로 없는데, 역시 골드랑 렌보가 안 열려서 그런지 인파가 장난이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경기권이 개장 안한 시즌초에는 무조건 알펜으로 가는걸로 해야겠더라구요.
이제 다음 주는 평일에도 양지로 갈 수 있을 것 같은데..날씨가 많이 걱정이네요. 양지 그린이 언제나 되어야 열릴 지..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셔틀 타러 갑니다. 질문 댓글에 답변 드리지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