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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스키장 갔다왔다고 하니

동료의 말

"빨리 애를 가져야하지 않겠어?"

그래서 왜냐고 물었더니

"너무 즐겁게 사는거 같아 눈꼴셔"

근데 저 말 한 사람은 장가도 안 갔음..

이게 참 신기한게

주말에 술마시고 뻗어서 전화를 못 받았습니다라고 하면 어느정도 용인이 되는데

땡보에 심취해서 못 받았습니다 하면

"편하게 사네?"

소리를 듣는다는거..

우리나라에서 인정되는 여가란 미친듯이 술 마시고 뻗는 거 뿐인가요?
엮인글 :

달다구리

2015.12.07 10:49:59
*.143.99.14

너무 즐겁게 사는거 같아 눈꼴셔 <= 라고 면전에서 말했다구요?

후덜덜이네요.. 그분..

lys2501

2015.12.07 10:50:26
*.5.186.144

농담으로 한말 아닌가요;; 아니면 농담을 진담처럼 하는사람인가;

탁탁탁탁

2015.12.07 10:51:14
*.216.81.27

상투틀고 애를 키워야 성인이라는 편애도 있긴 한듯요

숙쟈냔

2015.12.07 10:52:08
*.160.220.237

배아파서 그런거 아닐까요~ㅎㅎ

생각없이 한말같아요~ 너무 상처 받지 마세요~

그나저나 그분 장가나가고 그런소리나하지..ㅋㅋ 왠 오지랍질이래요~?ㅋㅋㅋ

보드생에처음

2015.12.07 10:52:24
*.160.236.183

농담이 아닐런지

귤좀까죠

2015.12.07 10:52:32
*.255.120.201

헐~ 눈꼴시다니요ㅠㅠ참으로 마음이 너그럽지못한 사람이네요~
솔직히 술한두번만안먹어도 취미생활은 충분히즐기며 살수있는뎅..
'니가그러니까 장가도못간거야!!!' 똑같은마음으로 한마디해주고싶네요ㅎㅎㅎ

우당

2015.12.07 10:52:49
*.108.23.121

여가시간인데 연락을 하는게 이상한건데말이죠...

sweetyj

2015.12.07 10:53:56
*.146.11.203

엥? 진짜 꽈배기도 아니고 엄청 꼬인 사람인가봐요.

주말에 회사전화를 꼬박꼬박 받아야 하는것도 아닌건데 보드타느라 전화 안받았다고 편안히 사네라니...

사회 생활하기 참 힘드네요...ㅠㅠ

CarreraGT

2015.12.07 10:55:36
*.12.68.29

보드 타느라 주말에 고객사 전화를 받지 않은 1인! ㅎ



35년째낙엽

2015.12.07 10:56:13
*.52.231.84

아직까진 여가가 허용되지 않는 후진국이라 그렇습니다.

poorie™♨

2015.12.07 11:01:08
*.235.123.2

어딜가나 그런 사람들 꼬옥 있습니다.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욤. = =;;;

그 땐...웃으시며...센스있게 이거 개콘에서 요즘 뜨는 유행어인데 알아 ? 하며...

 

미나리 먹고 미쳤냐~ 도라지 먹고~ 돌았냐~~ 생강먹고 생각 좀 해!!! 한 번 시전해 주심 좋았을 것을...

그리고 나서...

두 손을 허공에 빙빙 돌리며, 미얀~미얀 미얀~~마~~~~

풍월루주

2015.12.07 11:02:38
*.181.167.227

주말에 아들이랑 놀아줌.... 이러다 모니터에 들어가겠어요 ;;

카빙이뭐지?

2015.12.07 11:10:51
*.104.135.60

장난이겠죠 ㅋ

보드는글로

2015.12.07 11:53:57
*.185.12.19

ㅎㅎㅎ 저런 분들이 있군요 아직도~~

 

술먹고 자빠져있는것보다는 천만배 나은데....

 

전 시즌중에 주말이나 금요일 술약속은 좀 사절입니다.  시간이 아깝잖아요...시즌은 짧은데...ㅋㅋ

낙엽헝그리

2015.12.07 12:52:16
*.95.149.227

농담이라도 너무 지나치게 말하는데요...

저도 보드타는게 왜 문제인지 모르겟더라고요..

남들 전화 안받으면 자나보다 하는데..

제가 안받으면 보드타냐고 전화도 안받는다고 말하는 상급자가 싫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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