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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핑이 귀찮아서
다림질과 동시에 키친타월로 녹은 왁스를 결에 맞춰서 닦아내고 있습니다.
아주 얇게 펴 바르는 느낌으로 슥슥 닦고 있는데,
이거 왠지 좋아보여요. -_-;;;;;
그냥 솔질만 하면 끝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잔머리만 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왕 하시는거 데크 하나더 놔도 될까요? ^^;;;
헐 전 스크래핑 때문에 왁싱 하는데...... 듬뿍 듬뿍~~ 먹이고 스크래핑 하면 너무 좋아요...
왁싱페이퍼는 보통 왁스와 활주면 사이에 넣어 사용하시면서 왁스 소모양도 줄이고, 그 결과 스크레이핑 노가다의 양도 줄일 수 있습니다. 저희가 팔고 있는 물건이기는 합니다만, 그 외에도...
키친타월이 좋은 제품이기는 합니다만 좀 많이 비싸고... 공공화장실에서 손 씻고 1장씩 뽑아쓰는 저가의 티슈타월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를 사용해본 바...그 티슈타월 잔여물도 안남고, 녹은 왁스의 흡수도 빠릅니다. 그냥 화장실 휴지 사용하시면... 휴지가루(?)가 남아요. 왁싱하면서 스크레이핑 하듯 마지막 아이언질하면서 결따라 아이언 뒤로 따라 닦으시면 스크레이핑이 한결 수월해집니다. 왁싱의 목적이 왁스를 얹는게 아니라, 활주면에 왁스를 침투시키는 것이므로, 페이퍼로 닦일만큼 얹혀진 왁스는 애초부터 스크레이핑 될 왁스라 생각하시면 충분하구요. 잔여 왁스를 닦아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후 스크레이핑 하시면 시간도 줄고 힘도 덜들고... 여차하면 스크레이핑 생략하셔도 1~2회 활주로 벗겨질 수준의 왁스밖에 남지 않으므로 큰 무리 없습니다. 오픈마켓에서 주문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점은... 너무 덕용으로 판다는거.
나중되면 다리미 옆에 키친타올 장착하실지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