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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초 동생이랑 루스츠 갔다올건데 휠백을 사면 둘이 넣고 다닐수 있을까요?
보드백이 둘다 엣지백만 있어서 휠백을 살지 메는백을 살지 고민됩니다 .ㅠ
휠백 사면 두명장비 같이 넣고 다닐수 있겠죠?!
필요하다 그 따윈 돈낭비다 하는분들이 갈리죠
저는 개인적으로 필요하다고 느끼지만
휠백 자체 무게때문에 살까말까 고민중입니다
바인딩 하나 풀고 넣으면 기본셋 두명분꺼 들어가고도 남으니 구입하셔도 좋을듯 하네요
원정 많이 다니는분들은 데크를 한장 들고 가는게 아니고 많게는 3장+바인딩 2개+부츠2개도 가지고 다니는분들도 계셔서
휠백은 필수라고 생각하는분들이 많구요
둘이 이용하시는데 휠백은 적절할듯 하네요
(단....그닥 끌고 다닐일은 없지만.....몇미터라도 끌고 다니면 편하겠죠^^)
추가:둘이 같이가시면 두명분 기본 화물짐 합쳐서 재달라고 하세요....
국내 항공사는 유들이? 그런게 있어서 몇키로 오버 하는건 그냥 통과시켜줍니다....대부분 그랬어요
대신 돌아오실때 일본 여자들의 깐깐함과 얄짤없음을 경험할수도 있으니
휠백에 뭐뭐가 들었을때 오버차지 안나오겠구나 기억하시고 가세요
그리고 눈속임 이지만 백팩에다 20키로이상 넣고 다니는 분도 계시고
롤러백 한개에 두명분 하드굿 다 넣으시고 통합해서 40키로 맞추시고 남는 무게짐들은 백팩에다....ㅎ
팁:북해도 가시는분들이 가끔 북해도 한정판 캔맥주를 사오시는데(선물용?)
신치토세 공항내 면세양주 파는곳에서 박스로 파니 한박스정도 공항내에서 사시면
화물짐으로 무게를 잴 필요 없겠죠^^
(온천여행 가시는 아저씨들 공항밖에서 낑낑거리고 들고오셔서 오버차지 내시고
요 방법으로 비행기안에 들고 들어가면 부러운 눈초리.....졸 부러움 대상으로 쳐다보심ㅎ)
종이박스,백등이 잘 터지니깐 국산 박스 테이프 한개 가지고 다니시면 요긴할때 쓰실수 있구요(원정 10년차에 터득한 비법)
...뭐 요정도가 나름 원정 다닐때 팁이라면 팁 입니다
자칫 보드백 하나에 모았다가 수탁화물 한계넘으면
오버차지 지불하는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