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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귀가행 셔틀버스를 타러 주차장으로 가고 있는데, (아침 셔틀로 11시에 스키장 도착한건 함정. -_-;;)
반가운 글귀가 보였습니다.
정!크!파!크!
(파크 입구에 세울 안내표지 입니다)
바쁘게 용접도 하시고 작업중이신 틈에 슬금슬금 가서 사진 촬영 허락을 받고
준비중인 기물들을 찍어 왔습니다.
다만, 제가 지빙끈이 짧아서 정확한 기물 명칭은 잘 모르겠습니다. -_-a
데크로 탁! 치고 지나갈 때마다 저기서 군고구마 나오면 좋겠네요. ㅎㅎㅎㅎㅎ
이건 제가 확실히 이름을 압니다. 기물 이름은 육봉! 레일 되겠습니다.
다른 뜻은 없습니다. 길이가 6미터라서 육봉! 입니다.
저는 깨끗한 영혼의 소유자입니다.
12월 중순이 다 되도록 날씨로 인해 슬로프의 눈도 녹고 있는 터라
파크를 준비하시는 분도 많이 안타까워 하셨는데요,
곧 기온이 떨어지고 슬로프가 열리면 파크도 곧 열리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럼....... 파크에서 뵙겠습니다. ^^/
트릭보다 지빙이 너무 하고픈 초보보더입니다.
허완프로 10분의 1만큼만 해도 원이 없겠습니다.
그래도 보기만 해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