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왔네요.
후드 위에 얇은 자켓 걸치고 두번 탔는데 땀 줄줄..
바라클라바 버리고 속장갑도 버리고 속바지도 버렸어요.
오늘 비가 제법 온거 치고는 생각보다? 양호한 편이네요.
극 슬러시지만 타는 재미가 있습니다.
넘어지면 궁딩이가 울어요 ㅠㅠ
그리고... 사람도 생각보다 많아요.
리프트 대기줄은 없는데 슬로프에 사람이 제법 있어용.
초보라 그런지 뒤에서 들리는 눈 쓸리는 소리에 자꾸 멈추게 되네요 ㅠㅠ
지산에 계신 보더분들, 안전보딩하세용
오늘 갈려고 했는데 지금 이 시간도 일하구 있네요. 시즌권 수령은 언제 하나~ ㅜ
즐 보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