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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처음으로 개인 장비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실력은 초보입니다.
용도는 only 라이딩입니다. 트릭, 지빙은 관심없고 이번시즌 라이딩만 연습하고 싶네요..
데크랑, 바인딩, 부츠 다 하드 한걸로 구할생각입니다.
데크랑 바인딩은 결정했는데 부츠가 고민이네요...
플렉스 레이트 높은 (하드한) 부츠들을 알아 보니, 살로몬에 말라뮤트, f4.0, 써티투에 팀투, 프라임 정도 알아봤습니다.
f4.0은 이너가 따로 없어서 볼륨이 작지만, 또 발이 많이 시리다길레, 살려고 마음 먹었다 좀 망설여 지네요.
(신고 벗기도 힘들다고 하던데..)
그리고 써티투 같은 경우 처음엔 하드한데 한 시즌 지나면 금방 무너진다는 말도 있어서 고민중입니다. 그래서 말라뮤트로
마음이 많이 기울었는데, 라이딩용 부츠에 관해 조언 부탁 드립니다.
조언을 하나 드리자면...헝글보더에서만 다들 말하시는 라이딩에는 하드한 부츠 ! 과연 이게 맞을까요?
님이 라이딩을 하실떄 발목을 사용하실건지 아님 부츠텅에 기대서 타실건지부터 결정하시고 고르시는게 맞을듯싶네요.
소프트한 디럭스 ID부츠 신고 일본,국내에서도 잘 타시는 분들도 많고요. 발목 접기 용이한 투피스 부츠 신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라이딩영상에서 나름 네임벨류 있으신분들 부츠보면 위의 적힌 부츠 신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싶네요...
그리고 부츠 무너지는건 그렇게 쉽게 무너지지안하요 ㅎㅎ
님께서 정말 죽도록 피나는 노력을 하지않는 이상 내년에도 짱짱할겁니다.
실제로 작년dm 옴보 착용하시고 한 시즌만에 토스트렙 달아서 헐 정도록 망가지고 부츠는 그냥 외피 실밥이 다 터져서
걸레가 된 걸 목격했거든요. 그정도 미친듯이 죽어라 타는 사람이 내구성에 대해 얘기하지요.
실력이 초보시고 첫 장비면 하드한 장비들은 완전 비추입니다.
헝글에서 라이딩용이라고 하면 급사 카빙에 좋은 장비들 입니다. 그리고 고가죠.
첫장비는 저렴하고 대중적인 장비로 가시는게 실력 향상에 더 좋습니다.
시즌 강습 정도 받지 않는 이상, 첫장비에 최상급 해머데크에 최고로 단단한 바인딩과 부츠...
제 지인이 그렇게 장비 맞춘다고 하면 무조건 말립니다.
보통 브랜드당 최상급 부츠들이 플렉스 짱짱한놈들이 많지요...
라이드 트라이던트나 인사노,
버튼 이온이나 SLX
나이트로 셀렉트, 팀
저는 인사노 쓰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