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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3 초보 슬로프인데 마지막에 경사가 초보라기에는 조금 있는
부분에서 스키어 하나가 11자 로 쭈욱 내려갑니다
제가 그뒤를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오오 불안합니다
스키가 11자이긴 11자인데 달달달 떨립니다...
11자가 11자가 됐다가 마름모가 돼었다가 달달달 떨리는데 용케 직진은 속도를 내며 하네요
딱보니 서고 싶은데 넘어지긴 무섭고 다른 방법을 모르니 유지 하고 내려 가는거 같습니다
앞에서 보드가 턴을 하고 있는데 아슬아슬한 라인이네요
오오 스키어가 보더를 밀어버리고 다시 내려갑니다
보더의 턴라인이 아슬아슬하게 스키어와 11자가 되는 무렵 스키어가 힘차게 밀어버리네요
또 앞에 보더입니다
희안하게 이분도 라인이 아슬아슬하네요
다시 스키어가 힘차가 밀어버리고 앞으로 나가갑니다
이제 다와서 힐콘도 앞입니다
사람들이 삼삼오오 서있네요
스키로 여자 두명의 복숭아뼈를 강타 하며 넘어지네요...
아.. 여자 두명 웁니다...
사람들이..
"대박..""와...."
정말 1프로 과장도 안보탠 실화입니다...
콘도 체크인하러 힐콘도 까지 내려왔는데 ..
엄청난 광경을 구경했어요
12월4일이였던가... 오후 두세시쯤이였나요? 아테나2 상단 빙판으로 폭망해서 가장자리에서 슬턴하며 천천히 내려가는데 뒤에서 뭔가 굉음이 들리길래 획 뒤돌아봤더니 모빌이 내려가는데 빙판에서는 모빌도 브레이크가 안잡히더라고요. 와 근데... 가장자리에 앉아있던 사람들 몇몇사람을 진짜 간신히 피하면서 드리프트하면서 내려가는데 진짜 사람한명 죽는줄 알았습니다. 한분은 모빌에 실려있던 매트모서리에 맞을뻔한거 간신히 피했어요. 눈앞에서 사람죽는줄알고 진짜 무서웠었습니다. 아마 리프트나 슬로프위에서 보신분 분명히 계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