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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학보더 입니다.
비시즌동안 많은 동영상과 헝글 묻답,누칼을 통해 익힌 이론으로 일본식 카빙을 연습중입니다.
제 바인딩 세팅은 21 / -6 으로 살짝 덕 스텐스 입니다.
레귤러 기준 토턴의 경우 업 →우측 골반으로 외경 → 다운(상체다운: 왼쪽 무릅과 왼쪽 가슴이 닿게 고관절을 접음.
하체다운:우측 무릅을 좌측 무릅쪽으로 부치면서 다운. 죄측 무릅은 자연스롭게 구부리거나 스티어링을 줌) 을 하니
토턴의 경우 저도 모르게 슬롭에 손이 닿고 동영상을 찍어 보니 잘될때는 일본 동영상에서 보던 그 모습이 나오더라구요.
근데 힐턴의 경우 외경 주는 법을 어떻게 연습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동영상을 보고 또 봐도 타스는 분들의 모습이 토턴과 달리 천차 만별이라...)
토턴 연습을 해보니 골반으로 외경을 줘서 몸을 기울인후 다운을 주니 자연스럽게 엣지가 서는것이 느껴져서
기울기 연습을 많이 하니 토턴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힐턴도 똑같이 기울기 주는 법을 연습하고 싶은데
후경축 상태에서 우측무릅이 좌측무릅으로 살짝 구부린상태로
왼쪽골반을 슬로프쪽으로 내밀어주면 턴이 바로 터져버리더라구요.
우측무릅을 좌측으로 살짝 구부린것이 테일쪽 엣지를 눕혀서 그런것 같다는 느낌은 드는데
어떻게 바꿔서 연습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보드를 타보니 동영상을 수백번 보고 슬로우로 봐도 미세한 동작과 라이더의 느낌까지는 알기 힘들더라구요
기울기 연습 방법과 보더님들이 느끼시는 주관적인 느낌을 알고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야간 근무후 잠을 안자고 썼더니 두서 없이 글만 길어진듯 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모르겠지만...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저도 글로만 보드를 배워서 ...
제생각으로는 골반을 슬로프쪽으로 내미는 느낌으로 타면 얼추 엉덩이가 빠지고 노즈에 체중이 집중되면서 테일이 슬립되면서..턴이 터지는 거 같습니다.....제 생각으로는...
왼쪽 골반을 슬로프쪽이 아니 뒷발쪽으로 뒷발에 올려(?) 앉는 다는 느낌으로 한번 타보세요.... 단 이렇게 되면 테일쪽에 중심이 많이 실리기 때문에 상체는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골반을 접어서 노즈쪽으로........
도움이 되시질 모르겠네요........
질문을 이해하는게 더 어렵다눈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