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쵸파입니다.

요즘 닉네임 변경에 대한 고민이 날로 커져갑니다.

주말에 하이원 원정 다녀왔지요!!!

그렇지만 전 관광보더이기 때문에 토요일은 먹방을 시전했습니다+_+

송어회+닭강정은 배달해서 챱챱챱

문어숙회는 본가에서 부모님께서 협찬해주셨습니다+_+

술은 보드카로 호로로로록!!!

일요일.

관광보더에게 땡보는 무슨.

체크아웃이 12시라 10시 쯤 느긋하게 일어나서 씻고 송어회와 함께 배달온

매운탕 거리를 넣고 매운탕에 밥 한 그릇씩 먹고 느긋하게 나가서 오후권 끊어서 탔습니당

반납해야지~하고 생각하고 들고와버렸네요...

하이원 처음 가봤는데 슬로프 다 열면 정말 괜찮을 거 같았어요+_+

곤돌라 환승은 처음이라 신기하고!!!

물론 슬로프에서 짜증나는 아줌마만 아니었으면 전 더 즐거웠을거에요ㅠㅠㅠㅠ

난 멈춰있고 지가 와서 박아놓고는 엄살 부리더라구요...

전 뭐 허벅지 찢어진 줄 알았네요,아주...

하지만 하이원에 계시는 꽃보더 루시님을 만나서 즐겁게 담소를 나누고 기분을 풀었답니다*_*

손에 쥐어주신 따스한 커피를 벌컥벌컥 들이키고 다음을 기약하고 나서 슬로프 몇 번 내려오니

마감 시간이 다 되어 마운틴탑 하트 앞에서 사진 한 번 찍고 후다닥 내려와서 철수했네용ㅎㅎ

오는 길에 루시님이 알려주신 곳에서 청국장 폭풍 흡입하고 오는 길 내내 뭔가 계속 먹으면서 왔어요ㅋㅋㅋㅋㅋㅋ

슬로프 전부 오픈하면 그 때는 콘도 잡아서 다시 놀러가보고 싶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