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욜일에 받은 강습후기를 남겨 볼까 합니다....

강습을 받으면 보라돌이님에게 찍혀서 프로필 사진을 바꿀 기회가 있다곤 하는데

전 안타깝게도 보라돌이님 사진에 찍히질 못했네요 ㅠㅠ (개우울 잘타지도 못하지만 ㅠㅠ)

분반할때 너비스를 잘해보려고 햇지만 시선과 상체와 데크가 따로 놀아서 ㅠㅠ

A 잘타는 반 B 조금 잘타는 반 C 잘타는 반  중

조금 잘타는 B반으로 갔습니다....

강습생이 강사님들을 초이스할 기회를 주셔서 무지 좋았습니다...

여러분들중 다른분들에게 많이 들은 슬라이딩마스터(줄여서-슬마님으로)님이 보였습니다...

슬마님왈 " 전 슬라이딩턴과 카빙 기초를.... "

안그래도 1주전에 아는 형님이 슬라이딩턴을 알려주셔서 겨우 연습하고 있던차에...

슬마님에게 받자는 생각으로 손을 들고 수강생도 적절한 4명이였습니다...

(다들 아이디를 몰라서... 데크로 아디를 대신하겠습니다...)

데페님과 네썸님 롬 그리고 존스인 저 이렇게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곤돌라에서 슬마님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챔피온으로 향햇습니다...

요즘은 힘들어서 보드 못타시겟다.. 올해 2번탔다 열정이 식었다...

제가 듣고 보고 들은 슬마님이 아닌것 같았습니다...

아.. 이번 강습은 망이야!!!

이런 생각과 함께 강습자 4명의 슬턴하고 나서 본격적인 슬마님의 슬턴 강습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저희 4명은 그게 멘붕의 강습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슬턴중 힐턴에 대한 노하우를 시작하여, 1단계인 너비스를 이용한 슬라이딩턴을 연습하는게 아닌....

바로 2단계, 3단계, 4단계 까지 테일 스윙까지 하여 단시간에 너비스에 대한 전반적인것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단부에서는 카빙시 머리의 중요성과 우리가 알고 있는 중경보다 무게 중심은 뒤에 있어야 하며,

주위 사람들은 토우시에 어깨 닫으라고 알려주었지만...

한단계 위로 갈수록 어깨는 열고 골반을 팅기면서 엣지체인지 해주기 등등.... 많은것들을 단시간내에 알려주셨습니다...

더구나 강습내내 챔피온만 올라갔다 내려오는 슬프고 행복한 강습이 되었습니다....

점점 저희 4명의 강습생들은 슬마님 시범을 보일때마다 점점 멘붕이 되어가고,

모가 틀린건지 찾는 틀린 그림찾기까지 시전되었습니다....

슬퍼서 우는건 아니고 그냥 눈물이 ㅠㅠ

명불허전이라 느끼는 슬마님의 강습이였습니다...

참고로 무릎이 마니 시려서 보드타기 싫타고 하시는 슬마님이시지만

강습때는 누구보다 열성적이였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늦게까지 강습을 받아서... 단체 사진은 없지만 우연히 찍어주신 사진을 올려봅니다...

담에 슬마님 드리고 핫초코 한잔하시고, 숙제를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보여드려야 겠습니다...

정말 즐거운 시간 이였습니다...

고생하신 슬마님에게 감사하단 말씀드립니다...

ps. 에이스이신 네썸님은 종료후 갑자기 사라지졌는데 ㅠㅠ

     데페님은 셔틀 1시 30분행 잘타고 가셨는지 궁금하네...

     다들 차한잔 못한게 참 아쉽습니다...

    저번주 립트에서 찍은 핸폰 사진 투척하고 갑니다.... (과한 뽀샵은 풍경을 과하게 만듭니다 ㅋㅋㅋ)

이상 즐거운 강습이였습니다...

여러분 강습 2번 들으세요.. 아니 마니 들으세요...

전 12월달은 숙제가 밀려서 ㅠㅠ 아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