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버메탈은 다루기 힘들죠. 데페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턴이 잘되기 때문입니다. 날카롭게 잘 말리면서 컨트롤도 쉽구요. 우리나라에선 하드하고 강한데크가 라이딩이 잘된다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일부만 맞고 일부는 틀린 이야기입니다. 사버메탈의 그립력이 좋겠지만 그 그립력을 소화하면서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턴을 하는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추구하시는 방향이 카빙턴이라면 데페 추천합니다. 도넥은 체중이 많이 나가고 발이 커서 커스텀을 해야하는 유저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사이드컷이 아니라 그냥 허리가 넓은 데크죠. 발 큰 분들을 위한 넓은 데크인데 수치로 봐선 별로 넓지도 않더군요. 그냥 일반 프리덱 정도 사이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