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전향은 뭔가 어색해서 못하겠더라구요. 전향하면 알리 타이밍을 못잡겠어요.. 덕이 편하더라구요..

전 트릭도 못해요. 유일하게 할줄 아는게 알리인데 알리가 안되니 보드가 재미가 없더라구요.. 오른발 -6도는 버릴수 없을거 같아요.. ^^

저도 트릭을 좋아하는게 아닌데도 펀라이딩 좋아해서 전향은 뭔가 재미를 잃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오른발 각도는 절대고수 하고 있습니다. ^^

그런가 봅니다. ㅠㅠ 한해 한해 다르네요.. ㅠㅠ

아 f4.0도 피팅감 좋았는데 f4.0을 남길걸 그랬나 봅니다. 제가 나이트로 선택한 이유가 나이트로 부츠 기울기가 바인딩 하이백 기울기랑 거의 같아서 딱 맞아서 바인딩 세팅하기가 수월하고 거의 모든 브랜드 바인딩에 잘 맞더라구요.. f4.0은 부츠 기울기가 나이트로보다 높아서 바인딩 궁합을 좀 받는 타입이라 나이트로를 선택했는데 잘못된 선택이 아닌가 후회중입니다. ㅠㅠ 닐스님 나이트로 부츠 사용하고 계신가요? 발저림은 나중 없어지겠죠? 

예전에 셀렉트를 사용했구요. 말씀하신 포워드린과 피팅감때문에 반시즌 정도 사용했습니다만... 사용해보니 다른부츠대비 외피가 지탱해주는 몰딩의 지지력이 약하달까요. 바인딩을 조이면 그 압박감이 발에 전달되어 발이 저리더군요. 바인딩을 풀고 있으면 말짱하고 발에 채우고 한두번 타면 피가 안통...... 안맞아서 그런게 아니라 발이 조여지면서 저렸어요. 몰딩이 튼튼한 디씨나 플로우는 하루종일 발에 채우고 있어도 괜찮았거든요. 그래서 한번은 채우고 타고 한번은 데크를 들고 타는 식으로 하니 괜찮았습니다.

아 망했네요.. 제가 느끼는 거랑 같습니다. ㅠㅠ 부츠선택은 항상 어렵네요.. 잘 쓰던 f4.0 사이즈까지 줄여서 완벽했는데 ㅠㅠ 

작년에 fc에 말라랑 f4.0 사용했었는데 다른분들 발등의 피로감 느껴진다고 했을때 크게 못 느꼈는데 팀tls 는 그럼 고통스러운거 아닌가 걱정이네요.. ㅠㅠ

종아리와 발을 따로 조일 수 있으니 조이는 강도를 조절해 가면서 타시면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전 반시즌만 쓰고 더블보아로 넘어간터라...

네 올시즌 한번 신어보고 도저히 안될거 같음 갈아 타야겠네요.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

낙엽부터 다시 해야되는군요.. ㅠㅠ 작년에 그래도 몸이 기억하고 있어서 올해도 기억하고 있겠지 했는데 그게 아닌가 봅니다. ㅠㅠ

운동 매일하시는데 보드는 해마다 틀린데 저같이 운동도 안하는 사람은 오죽하겠습니까? ㅠㅠ 

24도 마이너스 6도로 시작해서 저도 다시 찾아야 겠네요.. ^^

아 그러고 보니 무릎에 핫팩을 안붇여서 그런걸 수도 있겠네요.. 제가 무릎을 다쳐서 보드 탈때 핫팩을 안붙이면 아프거든요...^^ 이제 왜 아픈지 기억이 났습니다. ^^ 감사합니다. 

어익후.. ㅜㅜ 얼른 나으셔서 보딩을 즐기셔야될텐데요... 빨리 나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