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이랑 동급으로 비교하기에는 좀 무리라고 봅니다.

그냥 우스개로 용평 베이스 표고가 오크밸리 정상보다 높을지도 몰라요. (미확인입니다.)

담당자분께 들은 이야기로는 현장에서도 슬로프 하나 열어 놓고 장사하냐는 내방객의 불만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들도 안타깝지만 정작 속이 타는 쪽은 리조트 측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도 오크밸리 시즌권자인데 빨리 열어줬으면 하지만.....

인력으로 불가능한 일은 뭐 어쩔 수 없죠.

조금만 참으세요. ㅎ

clous님 말씀듣고 궁금해서 구글어스돌려봤더니 오크밸리는 탑이 430미터이고 용평은 베이스부터 760미터로 시작하네요. 용평은 드래곤이던가... 아무튼 탑이 1450미터가까이됩니다. 괜히 넘버원이 아니에요. 하이원도 탑이 1350미터정도인지라 용평과 하욘이 평균설질이 가장 꾸준하고 만족스러운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뭐... 그만큼 똥바람도 엄청나지만요. 오크밸리도 강원도는 맞습니다만 위치상도 그렇고 경기도권 스키장과 비슷하게 보시는게 맞습니다. 저도 예전에 4년다녔습니다만 너무 큰 기대는 하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

G코스는 보강제설을 하긴 하는 군요. 다행히.

이번 주 그나마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데, 더 많은 슬로프가 열렸으면 하고 기대해 봅니다.

추천이요.

오늘 오전에 다녀왔는데. 공지사항에 G슬로프 보강제설로 1시간 늦게 오픈한다고 해서

초급슬로프에서 1시간타다가 비클작업이 늦어지기에 그냥 철수했습니다.

아마지금은 오픈했을듯해용.

ㅠㅠ 그래도 보강제설하는 모습 보니 다행이긴해요. 내일은 오전땡보도전해야겠네요. 기온도 내려가고.

하지만 설질은 장담못하겠네요. 바닥에 흙이 너무많아서 데크가 오마이갓 ㅠㅠ

오크는 역시 d코스가 젤 잼나는데...언제 열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