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사진첩에 올렸었는데.. 칼럼에 올리라고 몇분이 그러셨는데 감빡하고.. ㅇㅎㅎㅎ
일년이 지나서 올리네요..ㅇㅎㅎ 제가 한건 아니고 그 당시 제 남친이였던 사람이 해줬습니다. 현재 저의 신랑이지요..ㅋㅋ
어쨌든 간단한 방법의 색입히기입니다~~^^
그런 식으로 색을 입혀서 몇 시즌이고 오래 탈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생각처럼 칠한것이 마구잡이로 떨어진다거나 하진 않네요 엣지부분이 살짝 벗겨지긴 하지만..
티도 별로 안날정도로 벗겨지고요..
준비물
사포, 흰색 락카1통, 분홍색 락카2통(락카는 그냥 일반 락카입니다), 원적외선 선풍기 난로
1. 데크에 팔이 뽀사지게 열심히 물사포질을 합니다. 물뿌리면서 사포질 하시면 되요..
많이 하면 할수록 좋아요 표면이 매끄러워야 락카가 흡착이 잘됩니다.
2. 데크가 잘 말랐으면 바인딩 나사구멍에 신문지던 뭐던 대충 끼워넣으시고요
일단 흰색 락카를 잘, 골고루 뿌려줍니다
세로로 세워두고 하면 락카가 흐르니깐 가로로 세우고 하세요
흰색을 칠하셔야 나중에 원하는 색으로 입혔을때 밑에 그림이 안비쳐요
3. 흰색으로 색을 입히셨으면 원적외선 선풍기 난로에 가까이 두고 말리세요
그리고 물사포질을 한번 더 하시고요
4. 다시 잘 말린후에 원하시는 색상으로 색을 입히세요
그리고 다시 원적외선 선풍기 옆에 가까이 두시고 말리시고요
5. 4의 과정을 한두어번 정도 더 하세요
6. 좋아하는 스티커를 붙여준다~~^^
그러면 흡착도 잘되고 그렇게 어렵지 않게 자신만의 데크를 만들어 가질수있거덩여..
전 작년에 첨 보드를 접했는데 저 데크를 풀세트로 13만원인가 주고 샀었어요
막보드죠.. 렌탈용 보드였는데 떠리로 팔더라고요..
렌탈해서 쓰느니 저런거 하나 가지고 있는게 낫겠다 싶어서 구입하고 저렇게 꾸몄답니다. 전 실제로 무지 헝그리했거덩여.. 지금도 그렇지만..ㅋㅋ
뭐 올해도 저 보드로 탈거예여..
잘하면 내년에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겁이 많아서 험하게 안타니깐..ㅋㅋ
사실 올해까지만 타도 13만원 주고 산거 뽕은 뽑는거죠.. ㅇㅎㅎ
나중에 장비바꿀때 저거 소장용으로 가지고 있어도 좋을거 같고..
아님 저같은 초보한테 인심쓰던가.. 단돈 만원이라도 받고 팔면.. 이익이죠 뭐~~ 음하하하
그럼 이상 허접한... 칼럼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