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 파노라마 하단 경사 심해지는 곳에서 중고딩으로 보이는 서너명이 보드와 스키로 단체 썰매를 타네요. 보드는 빠져나와 유령보드가 되는데... 전혀 개의치를 않네요. 저도 모르게 리프트에서 야 이넘들아! 라고 고함을 쳤는데 힐끔 쳐다보고 개무시. 며칠전 리틀베어에서 지 남자친구 보디강습하는데 걸리적 거린다고 보드를 유령보드 만들어 버린 개념상실 중국녀가 최강이라 생각했는데. 진짜 개무식이 나왔네요. 근데 왜 아무도 제지를 안하는지...
스키 플레이트는 데크와 달리 장착하지 않은 상태에선 제동장치가 뒤어나와 있어서 유령데크같은 상황은 안나와요.
스키 바인딩은 발목 보호를 위해 일정이상의 힘이 가해지면 바인딩 앞부분이 옆으로 틀어지면서 부츠와 분리되게 만들어져 있는데 부츠와 분리시 제동장치가 눈을 긁으면서 서게 됩니다.
최상급자에서 제동장치가 다 닳았거나 망가진 플레이트를 집어던지는게 아니라면 조금 가다 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