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시에서 3시까지 탔습니다.
* 온도 : 1도에서 시작해서 3시에 3도였어요. 햇빛이 강해서 온도보다 더 더운 느낌 ㅇㅇ
* 대기 : 1시엔 점심시간에 걸려 초급은 3분이내, 브라보는 5분이내로 수월했지만, 2시쯤 되면서 모두 7~10분정도로 늘었습니다. 그래도 10분은 잘 안넘어요. 패밀리 리프트와 챌린지 리프트 돌리니 한결 수월하네요.
추가적인 희망사항이 있다면, 놀고 있는 브라보 리프트 2호기를 빠른 리프트로 고쳐 사용하면 대기줄이 더 줄어들텐데 아쉬워요. 슬롭이 두개인데 하나의 리프트로 돌리다보니, 슬롭은 널널한디 리프트 줄은 언제나 만땅이예요. 물론 슬로프별 리프트를 고정해서 몰리지 않게 하면 더 좋겠구요.
* 슬롭인원 : 알파, 델타, 델타+ 모두 북적되는 편이나 조금만 조심하면 쏠만한 공간도 잘 나옵니다. 브라보는 양쪽이 다 열려서 널널한 편입니다만, 스키 스쿨에 B1의 반을 내어둔 건 이해할 수 없는 처사네요. 챌린지는 오후 시간이다보니 역시나 널널합니다.
* 설질 : 살짝 녹아서 엉기긴하지만 충분히 타기 좋습니다. 이제 겨울같네요.
안전보딩하세요.
브라보의 그 느린 리프트.. 용평으로 치면, 뉴레드 리프트 타는 기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