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2박3일일정으로 토마무에 다녀왔어요
첫날 리조트에 도착을 3시에했는데
아직 야간개장은하지않아서 4시에 슬로프를 닫는다더군요
가자마자 미친듯이 옷갈아입고 한시간동안 열심히탔는데
첫느낌이 넘 재밌었어요ㅎㅎ
사람두없고 뽀득뽀득한 눈위에서타는게 얼마만인지ㅜ
신기한건 리프트에 덮개가있어서 올라갈때 하나도안추워요ㅎㅎ
물론 리프트권을 직원에게 일일이 수동으로 보여줘야하고
재례식느낌이나긴하지만
나름 낭만적이고 운치있더라구요ㅋㅋ
압설 비압설 슬로프가 다 있는데 비압설은 전 너무힘들었어요
남편은 재미는있는데 힘들다네요
신기한게 슬로프 가장자리에 안전망이 있으나마나하게 있는데
정말 짜릿하게 보딩할수있습니다
낭떠러지로 떨어질랑말랑한 느낌을 즐기며
슬로프를 아직 다열진않았는데
보드말고도 리조트내즐길거리가 많아서
꽤만족스러웠습니다
물위의교회나 아이스빌리지 라는 관광포인트도있고
파도풀장이나 노천탕도 리조트내 운행되는
셔틀타고 모두이용할수있습니다
보드타고 온천하니 정말 온몸이 치유되는느낌ㅋㅋ
중국인관광객들이 역시 그곳에도있었지만
거의 보드탈땐 안보였어요
며칠전에 싼맛에샀던 휠백은 왔다갔다하는동안
손잡이부분이 찢어져서 비싼걸로 또사야겠어요 ㅜ
용량때문에사진이 더 안올라가는게아쉽네요ㅜ
그래도 결론은 정말 일본 또가고싶어요~~~~ㅋ
우와...일본... 부럽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