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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욜은 새벽타임 들어가서 라이딩하는데
날씨가 따뜻한 관계로 지산이 새벽을 열지 않아
새벽.오전을 살짝 외면하고 야간타임에 들어갔네요.
18:30~21:30까지 3시간타고왔는데
처음시작 18:30에는 인파도 많지 않고 설질도 생각했던것보다 훌륭했습니다.
지산 온도계가 고장이 났는지 시간만 표시되고 온도가 나오지 않아 온도는 알수 없으나 대략 -1도 정도 인것 같네요.
레몬은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9시까지도 설질은 살아있네요. 야간에 배우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오렌지는 야간 시작후 8시까지는 좋았는데 8시 넘어가면서부터 리프트 대기시간은 없는데 슬롭에 사람이 많다보니
피해가며 타는 재미도 쏠쏠... 설질은 날박으며 라이딩하기에 좋습니다.
블루는 8시넘어서부터 라이딩했는데 사람은 없으나 눈이 곳곳에 뭉쳐있어서 카빙시 노즈가 그대로 박히더라구요.
대체로 90% 만족한 지산 야간이었습니다.
월.화 용평에서 라이딩하고 후기적어보겠습니다.
오늘 새벽에 용평 들어갈 분이, 어제 밤에 지산이라뇨.. 체력도 좋으십니다. ;; ㅋ
지산 온도계가 가끔 웃음을 선사하더라구요. 시각과 온도가 교대로 나올 자리의
온도가 표시될 부분에 (몇시)"몇분" 만 표시되면.. 영하 30도 본 기억도 있구요~,
최고 기록은 영하 54도 봤던 기억도 있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