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그럴때 화장실에 핸드 드라이나 그냥 말리는게 최고고 꼭 닦아야할 경우엔 고글 구매 시 주는 천이나 천 케이스 등으로 닦으면 됩니다~

먼지나 이물질 물로 제거후에 안경닦는걸로 닦으셔도 상관없어요~

안경닦는게 극세사에 속합니다     안경렌즈 비싼건  고글 수십개 값이에요^^

저는 안경닦는걸로 살포시 닦아주거든요~~~ 괜찮던데요??

바깥쪽은 고글 살때 주는 천이나 안경 닦이로 닦아주면 되는데

보통 안쪽은 안티포그 코팅이 지워진다고 닦지 말라고 하죠. 

그런데 요즘은 안티포그등 코팅 액들이 좋은게 많이 나와서 

그냥 닦아 버리고 다시 코팅액 바르면 됩니다... 

문제는 코팅액도 비싸고 잘못 바르면 얼룩 생겨요.. ㅠㅠ

극세사로 닦아도 흠집은 남을수있으니 최대한 닦지말고 브로워(뽁뽁이)로 먼지를 털어내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김이 서리거나 젖은상태에서는 절대 건드리지마시고 건조시켜야합니다.

털지도 마세요. 안쪽 안티포그코팅 흘러내립니다.  렌즈바깥도  코팅이 벗겨질수있어요. 

간혹 고글사면 안티포그액 같이주기도 하는데 이것도 뿌리지마세요. 안쪽 코팅 흘러내립니다.

안에는 안티포그젤이 입혀져있어요,  이젤이 건조하면 굳고 습기를 먹으면 끈적하게 변하는데, 

습한상태에서 이물질을 닦아내면 젤이 천에 닦여 없어지게되고 약간 어린거리게 됩니다.

핸드드라이나 열이 많지않은 열풍기서 잠시건조한후에 닦아내는게 제일 좋은방법입니다

바깥쪽은 걍 닦고, 안쪽이 문제가 되는데... 저 같은 경우는 고글을 눈에 한번 쓰면 절대 이마에 올리지 않습니다. 곤돌라 같은곳에 타면 걍 헬멧이랑 비니까지 싹 다 벗고 있다가 내릴 때 쯤에 다시 쓰고요. 보드 타고 돌아오면 물 좀 받은다음 고글을 풍덩 담그고 이리저리 흔들어서 이물질 제거하고 빨래 건조대 위에서 말립니다.

눈에보이는 이물질이면 닦아야죠모..ㅠ

그냥 다들 자기 만족인것 같아요. 전 사실 자동차 부터 모든 것은 그냥 손모품이라 생각해서 장갑으로도 슥슥 닦고 잘 쓰고 다닙니다. 아직까지 습기 차거나 시야에 불편하다고 느낀적 없습니다. 잔기스 난다고 해도 신경 안쓰면 아무런 지장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닦는거 보단 고글 쓰는 습관이 더 중요한거 같아요~

너무 쎄게 닦지 마시고 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