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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팍 버스를 매주 주말에만 이용한 것이 올해로 4년차 되었습니다.
올해는 기름값이 많이 낮아 졌는데도 버스를 좀더 타이트하게 돌리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예전이랑 비교해서 숫자가 통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 느낌으로 매년 사람이 줄고 있습니다.
스키장에 가면 사람이 엄청 많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시즌버스 이용자 수는 해마다 조금씩 줄어드는 느낌은..
저는 이수 환승센터인데 3년전에는 일요일에도 버스가 3대씩 갔습니다. 적어도 두대..
올해 버스가 3대가는 것을 아직 못봤습니다.일요일에 1대 ~ 2대 갑니다.
스키장에서 반대로 서울가는 차에 사람이 적으니 예전보다 돌아가는 일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제작년에는 거의 버스 한대가 사당 한곳만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난 시즌부터 사당 한곳만 가는 차를 본적이 없습니다. 교대, 고속버스터미널, 이수, 사당을 모두 지나서 신림 혹은 서울대를 가는 노선이 많아 졌습니다.
다른 환승 센터도 비슷할 거라고 의심합니다.
그래서 막판까지 사람을 이쪽에 넣었다 저쪽에 넣어다 하면서 버스를 채우느라 귀가행 딱지가 늦게 붙는 것인지도..
이제는 좋은 자리 포기하고 쉬다가 40분차 타기위해 30분쯤 셔틀장소 가서 바로 타는 요령이 생겼습니다.
그냥 상황이 이렇다구요. 기름값 낮아 졌는데 서비스가 안좋아지는 건 저도 불만입니다. ㅡㅡ;
잘 찾아보면 해결방법이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