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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딱 3년된 애없는 연인같은 신혼입니다^^;
마눌님 성격이.. 사람 많은곳 겁나 싫어합니다.
백화점은 좋아하지만 특별히 사고픈게 있거나 돈이 여유있을때뿐.. 그외엔 가기 싫어합니다 ㅎㅎ;
커피숍을 가자고 해도.. 이쁜 집과 맛난 원두가 집에 갖춰져 있는데 뭐하러 돈쓰냐고 ㅡㅡ;
그리고 크리스마스 같은날 차 엄청 막혀서 드라이브하며 어디 가는것도 싫어해요~
마눌님은 집에서 홈파티나 하자는데.. (스테이크 굽고 다른 맛난거 준비해서 뒹굴뒹굴..)
근데 벌써 결혼후 2번이나 그렇게 보냈는데~
전 크리스마스때는 사람들 좀 있고 캐롤 좀 들리는 곳에서 시간보내고 싶더군요 (원래 싸돌아댕기는걸 좋아하고)
그나마 마눌님이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볼거 있음 극장이라도 다녀올텐데
진짜 볼게 드럽게 ㅡㅡ 없네요.. ㅋㅋ
멜로영화 괜찮은거라도 개봉하면 보러갈텐데.. 정우성 나오는 영화가 하필 1월 개봉이고 그외엔 안하더군요~
여러분들은 크리스마스 계획 어떠신지?
저희처럼 결혼해서 머무를곳이 있으면 어디 안나가실건지요?
저희 같은 부부는 둘다 그나마 만족하려면 무얼하는게.. 어딜 가는게 나을까요?
제발 나좀 놔줘....
아 복받으셨네요.....
저희는 보드타러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