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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 시츄에이션인지요?
바인딩 체결한 다음에 데크잡고 일어설때요.
쉽게 일어서지지가 않네요. 다리가 길어서 그런가?
아니면 스탠스길이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181cm, 75kg입니다.
이거 어떻게 하면 쉽게 일어설까요?
서서바인딩이 답일까요?
저도 처음에 잘 못일어났더랬죠....(뱃살..쿨럭..;;)
암튼, 처음에는 땅을 짚고 힘차게 밀면서 반동으로 일어났습니다. 겨우겨우...;;
그 이후에는 보드를 눈에 조금 박아서 고정 시킨 다음에 서서 바인딩질 했고요...;;
그리고는 플로우 바인딩을 사서 그냥 발 쑥 집어넣고 뒤에 착~ 올리고 옆에 사람들 바인딩질 기다리기...-_-;;
가장 중요한게 보드는.... 본인의 무게중심이 데크를 벗어나면 벗어난 방향으로 넘어집니다.. 힐턴시 자꾸 엉덩방아 찧는다면 엉덩이가 데크 밖으로 빠져서 그런거구여... 자꾸 무릎을 끓는다면 고개를 숙임으로서 중심이 앞쪽으로 쏠려서 그런겁니다.
마찬가지로... 일어서실때도.. 본인의 무게 중심이 데크위에 있어야 일어설수 있습니다. 데크잡고 일어설때 분명히 엉덩이는 데크 뒤쪽에 위치 해있을겁니다.. 생각해보세여.. 데크없이 맨다리로 다리펴고 앉았다가 일어설때.. 본인의 중심이 발 위에 있을때 일어설수 있다는걸 아실겁니다. 중심이 발뒷꿈치 뒤쪽에 있다면 절대 못일어나져...
보드도 마찬가지니... 엉덩이를 양쪽 다리 사이로 최대한 당겨서 쪼그리고 앉은 모양으로 일어서세여.. 시선은 멀리보구여..안그러면 일어서면서 앞으로 고꾸라짐... 본인의 무게중심이 데크위에 있어야만 일어설수 있다는것 기억하시고 타세여..
서서 바인딩체결... 나름 고난이도 스킬이죠.. 함 해보시면 느끼실듯
뒤집어 일어나세요 그게 답입니다. 첨엔 다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