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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녹았다가 얼어서 디어나 페가나 알감자 밭이네요.
정설은 하였으나, 정설을 해서 눌러붙어 강설입니다. 겉은 엄청 딱딱한데, 엣지를 박으면 그냥 무너지는 설질이네요.
아시죠. 강설의 그 소리. 갸갸갸걍걍걍...
디어 급사에 감자가 너무 많아서 엣지 박기도 힘들고, 페가 급사도 마찬가지네요. 그나마 페가는 감자는 덜했지만,
둘다 강설이라서 타기 쉽지 않았네요.
슬로프에 인구는? 아시잖아요. 오늘 클스마스 이브인걸. 사람은 별로였어요.
학단은 다 빠져서 하나도 없었고(당연히 오늘은 가족들 콘도 받아야 하니까), 내방객도 많지 않았네요.
강촌의 이브는 조용했네요.
이상 강촌소식입니다. 내일 아침에 또 들어가네요. 이런데도. 탈 수 있음에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