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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오전)
*. 날씨.
아침 영하 7도, 12시 넘어서 영하 2도. 바람 약간에 뿌연 하늘. 대체로 맑음.
봄날처럼 리프트에서 눈 감으면 졸음이 살살 밀려 오는 날씨. ㅠ.ㅠ
*. 설질.
그린 밑바닥은 강설보다 얼음에 가깝고, 그 위에 모래보다 굵은 얼음 가루.
감자는 많지않으나 그다지 좋게 느껴지지는 않음. 딱히 나쁜것도 아니지만.
골드에 있던 분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빙판" 이라기에 넘어가지 않았네요.
*. 인파.
새벽 셔틀로 올 때, 영동 고속도로를 빽빽하게 메꾼 차량 행령를 보며 한숨.
역시나.. 9시반에 뉴그린 대기줄 8분. 9:50 부터 그린(4인승) 추가 운영. 평소
토요일 같은 분위기. 옐로우 쪽은 학단이 빠졌음에도 거품 나오는 대기줄.
10:40 골드에서 전해 온 소식은, "대기줄 갑자기 길어져서 철수" 한다네요.
*. 기타.
-. 블루 리프트 운영하지 않기에, 그린에서 골드로 가려면 용평 일주를~. ㅋ
-. 물놀이(피크 아일랜드) 할인권 중계도 재미가 쏠쏠하네요. ㅋ 3060 님한테
받은 것은 8281 님한테 우편으로 보냈고, 8216 님한테 받은 것은 3장을 모두
2178 님한테 드리고 커피도 얻어 먹고. ㅋ 2422 님한테도 몇장 드려야지...
-. 용평 내부 분에게 전해 들은 정보.. 레인보우 (메인/파라다이스) 개장은..
다음 주 목요일(12/31)로 잠정 결정이랍니다. "하루라도 당기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라고 하는 말을 어디까지 희망적으로 느껴야 할지. ㅠ.ㅠ
말 그대로 "해는 넘기지 않는다" 가 되는건지.. 아쉽습니다.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어제부터 계속해서 저녁 약속이 있는지라 3시 셔틀로 철수 합니다.
질문 댓글에 응대하지 못하니, 급한 용무 있는 분은 전화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