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면서 한번은 펜스 굵은 철기둥에 왼쪽 어깨로 직행...한번은 째즈 내려오면서 옆 제설 안된쪽 그물펜스 뚫고 흙바닥에 머리로 착지...
두번이나 큰일날뻔했네요. 다행인지 어깨는 부러지거나 하지는 않은것 같고, 머리도 헬멧 덕분에 살았네요. 올해 2월 보드 처음타보고 올시즌 4번째 였는데..혼자 너무 까불었나봐요. 하필이면 같이 간 일행이랑 다른코스로 가서 혼자 처박힌거라..두번다 5분정도는 거꾸로 매달린체 있었는데..외로웠네요ㅠㅠ
어제 컨디션도 조금 안좋았는데 오히려 이럴때 타면 부드럽게 잘 된다 믿고 탔다가 영영 못탈뻔했네요...
여튼 어제 일로 결심한 두가지!
첫째는 컨디션 안좋으면 무조건 쉬자!
둘째는 나랑 관계없어도 심하게 넘어지거나 하는 사람을 보면 혹시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자!! 입니다~
그럼 다들 다치지 마시고 안전보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