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부터 서둘러서 아들이랑 올라갔더니, 시작 사간이 아침 10시였군요. ㅡㅡ;;
아들 데리고 가니 짐이 엄청.... ㅡㅡ;;
어케어케 타고 다나다가 아들이 지쳐서 내려오니
락커 앞 의자에 아줌니들이 딱...
그 의자는 락커 잠 넣을때 짐 정리하기 편하라고 놔둔 의자인데
궁디를 뗄 생각을 안하고 퍼질러 앉아 있어서
좀 비켜 달라고했더니.. 응가 씹은 표정...
하아...
에덴은 다 안 좋은데.. 더 안 좋은건...
애들 올려보내놓고 의자 마다 퍼질러 앉은 아줌마들..정말 어케 좀 해 줬으면..
짐 풀곳도 앉을자리도 없어서... 정말 힘들어요. ㅠㅠ
근데, 아까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데, '관봉'이라는 글자가 박힌 헬맷쓰신 분이 계서서...
어라.. 어디 많이 본 이름인데... 했더니..
헝글을 뒤져보니 헝글 관봉님이셨군요.
하.. 바로 옆에 앉으셨는데 인사도 못하고.. 미안합니다.
담엔 인사드릴께요.
애 데리고 가면 정신이 없어서리..^^
에덴...
조만간 제가 다녀야 할 스키장...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