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
저는 헝그리보더에 자주 방문하는 스키어입니다.
스키어가 이곳에 방문하는 이유는 실시간 올라오는 스키장 정보등 좋은 정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겨울 스포츠 매니아로써 반갑게 맞아 주시길 바라며
나름대로 분석한 날씨 정보를 올려 봅니다.
2004년 ~ 2006년 11월 날씨를 그래프로 만들어 봤습니다.
서울경기지역이고 온도는 최저기온입니다.
2004년과 2005년을 기억 하시겠지만
작년은 그래도 전체적으로 개장을 빨리 하였습니다.
2005년 11월날씨 온도는 그리 낮지 않았지만 12월에 들어서서 계속 영하권에 머물었기 때문이죠.
반면 2004년은 최악이었습니다.
경기지역은 12월 중순이 되어서야 첫 스킹이 가능 하였으니 말이죠.
(12월날씨도 분석을 해볼 예정입니다)
나름대로 결론을 내린것은 현재 11월 온도가 아주 절망적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트랜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11월초에 높은 온도가 중순되어 낮아졌다가(입시한파라고 하죠)
다시 높은 기온으로 올라갔다가 12월에 내려가는 형태가 3개년 모두 흡사합니다.
중요한것은 역시 12월 날씨 입니다.
제가 기상대에 개인적으로 문의해본 결과 12월초는 예년기온과 비슷하고
12월중순 이후부터 약간 온도가 높을것이란 관측 입니다.
물론 기상대 믿지 않으시는 분 많지만
제가 나름대로 분석해온 결과 그나마 잘 맞는것이 겨울철 온도입니다.
여름은 대류변화가 워낙 변화 무쌍하기때문에 예측하기 상당히 어렵지만
겨울은 대기가 비교적 안정적이기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꽤 잘 맞는 편입니다.
12월초 온도가 중요하죠 왜냐하면 이때 중점적으로 제설하는 기간이니 말입니다.
올해 11월 기온의 특성은 온도 변화가 변화무쌍하지 않고 일정한 편이란 것입니다.
그러니 앞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지기만 한다면 그런 날씨가 지속적이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예측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우리모두 희망을 버리지 맙시다. 조금만 더 기다려 봅시다.
이때가 되면 가장 힘듭니다.
제대를 앞둔 시기가 시간이 제일 안가듯이....
그래도 국방부 시계는 흘러가니....참읍시다....윽...
(그래프의 올해 22일부터 날씨는 예상기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