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슬로프만 돌다보면 눈에 자주 들어오는 보드복이 있어요
리프트 탈때 자꾸 마주치고 거의 탈때마다 보는것 같은데
가끔은 아는 사람 같아서 인사하고 싶어지네요
어느날에도 어김없이 리프트를 타고 뺑뺑이를 도는데 몇 번 돌아도 안보여서 안부가 궁금하고
혹시 다치지는 않았는지 무슨일이 있어서 스키장에 못온건지
그러고 다음날 또 그 보드복을 보니 내심 반가움
맨날 리프트 혼자 타시다 엊그제는 친구가 왔는지 밝은 모습으로 다른 슬로프로 가시던데
나중에 친구분 가셨는지 또 혼자 원래 슬로프로 오심
보고있나요 님? 다음주에도 만나요 ㅋㅋㅋ
이쁜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