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리프트 내린뒤에 부츠에 바인딩 결합하고보니 바인딩 스트랩이 끊어졌더라구요~
중급슬로프라서 걸어선 한참을 내려가야되기에 리프트 알바생한테 다시 리프트타고 내려가고 싶다고 했더니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스트랩끊어진거 보여주면서 정말 안되냐니까 안된다고..ㅠ
그래서 한 십분정도 걸어내려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안전상 걸어내려가는 행동보다 리프트 태워주는게 더 맞지 싶은데..
만약 최상급 슬롭에서 그런일이 생겼다면 거길 어찌 내려가란건지ㅋㅋ
스키장은 비발디였고, 다른 스키장도 원래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리프트를 타고갈게 아니라 패트롤한테 도움을 청하는게 맞는건지 등등...
안된다고하여 20분을 같이 걸어 내려갔었습니다;
사실 이게 더 위험한건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