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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는 정말 몇십만원 우습게 넘어가는 것들고 있는데..
제 주변에 어떤분은 딱 한시즌 빡세게 타시고 부츠 사망했다고
버리시는분도 계시고 어떤분은 시즌동안 80일 넘게 타시면서
한 부츠로만 벌써 7시즌 즉 7년동안 560일 넘게 신으시는 분도 계십니다
부츠가 찢어지지만 않으면 그만 아니냐는 논리이신데
사실 뭐 아예 틀린말은 아니지만 완전 운동화 되지 않나요? 라고 물어보니
제질 자체가 단단한 소재인데 아무리 오래되도 그게 운동화랑 같냐고 하십니다
정말
다양한분들이 계세요;:
2시즌 상주하니까 내피는 물론이고 외피가 주저앉더라구요 ㅎㅎㅎ
수제 부츠 아닐까요?! 아니면 이너만....사서...읭?!!!
모쪼록 물안들어오고 발에만 편하면 되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