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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시간맞춰 어제 심야로 출격 했었죠
데크도 이번에 새롭게 맞추고
개시할 기분으로 설레여 도착했는데
리프트 탑승 후 바인딩 체결하고 슬롶슬슬 내려오는데 엉?
오른쪽발이 들썩거리는겁니다 ;;
보니까
발목 감싸는부분나사가 빠졌더군요 ㅠㅠ
순간 벙쪄서 고글 벗고 찾기시작했습니다.. 하~~
결국 못찾고
렌탈 했습니다 ㅠㅠㅠㅠ
그리고 리프트 탑승하는데;;
리프트 탑승구에 나사가 눈에 파묻혀 보이는겁니다
와~~~~~~~~~~~~~~~~~~~~
친구랑 허허허허허 웃으면서 렌탈덱으로 그냥 즐겼습니다.
어제는 정말 벙찐 출격날이었습니다
사람없고 설질 괜찮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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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전에는 장비점검 철저히 해야된다는걸 다시 꺠닳는 하루였습니다.
집에오자마자 그놈 나사 록타이트로 발랐습니다
전 휘팍인데, 장비수리소 가니 싸게 팔든데요. 제친구도 나사가 없어져서 패틀롤에 실려와서 혹시나 가봤더니 팔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