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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훗카이도로 원정을 가는데 어찌 하다보니 거기서까지 솔로보딩을 하고 올 예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느곳을 갈지 고민중인데요.
대략 고민하는 곳과 이유는 아래와 같은데 다녀오신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 루스츠(가봤음)
: 넓고 리조트 시설도 좋아서 처음에는 동행까지 고려하여 넓고 1순위 목적지였으나
혼자가게되면서 싱글차지까지 감당하기에는 리조트 비용이 다른곳보다 부담됨
- 토마무(가봤음)
: 전에 갔을 때 눈도 많이와서 기억이 좋고 초보라 굳이 트리런에 욕심내지 않아서 이정도 규모도 나름 만족하고 먹거리도 맛있으나
코스가 약간 아쉽기도 하고 온천이 없음
- 후라노(안가봤음)
: 토마무보다 규모가 크고 온천도 괜찮다고는 하는데 보드보다는 스키타기에 좋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본듯함
- 키로로(안가봤음)
: 훗카이도에서도 그렇게 눈이 많이 온다고 하는데 슬로프나 숙식 규모가 좀 아쉽지 않을까함
음 제가 추천을 해드리자면
숙박은 시내를 잡으시고
하루는 국제 하루는 키로로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호탤에서 셔틀 리프트 포함 패키지 팝니다.
혼자 가실건대 구지 리조트 숙소 비싸게 가지마시고
조금만 정보 얻으실수 있으면 시내 숙박 패키지
알아보세요.
추가로 삿포로 시내서 키로로 국제 1시간 내외입니다
출발은 보통 8시에 해요 ^^
시내서 구경도 좀 하시고 오두리 공원
오타루 구경도 가셔도 좋고요
혼자 밥먹으로 삿포로 역앞에 라멘타워도 가보시고
이런게 더 효율적일듯합니다. 혼자라는 조건이면요
참고로 국제(고쿠사이) 는 시내 접근성이 좋아서
일존 현지 로컬들의 대몬쇼 구경도 가능합니다.
가끔 모스 시승회도 하고 그래요
규모는 작지만 작다해도 누릴수 있는건 다 있는
스키장입니다.
키로로를 안가봐거 모르겠지만
저는 루스츠와 니세코를 다녀왔습니다
니세코에는 몇달 정도 살았도 루스츠는 거기 살면서 놀러갔다 왔는데, 규모면에선 니세코가 큽니다
니세코그랜드후라노리조트, 니세코유나이티드 해서
후라노-니세코빌리지-안누푸리- 하나조노가 연결되어 있어서 사실 규모면에선 홋카이도 제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빌리지나 후라노쪽에 숙소를 잡으시면 거기가 나름 관광지라 마을에서 놀고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혼자가도 외롭지않은?? 여기 외국인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호주나 뉴질랜드애들이 특히 많아요
스키어들이 더 많은 게 사실이지만 슬로프 자체가 워낙 크기 때문에 줄을 서서 기다린다거나 사람이 붐빈다는 느낌 절대 없습니다 골든 위크때나 많았던 것 같지만 이것도 카페테리아 내부 정도로 생각됩니다
이에 비해 루스츠는 리조트에 딸려있는 스키장 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일단 규모가 크긴 하지만 곤돌라타고 넘어가서 슬로프 이용하고 다시 곤돌라 타고 호텔로 넘어오는 구조라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주변에 마을이 형성되어 놀러나가는 형태라기보다 토마무처럼 리조트 안에서 모든걸 해결해야할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차 없으면 놀러 나가기 어려운 구조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일본친구들의 경우 보통 시즌으로 즐기는 친구들은 니세코로 몰리고 여기서 알바도 하고 보드도 타며 삶을 즐기는 것 같습니다.... 부럽더라고요ㅜㅜㅜㅜ
넘어져도 아프지 않은 파우더눈을 즐기고 오시겠네요 너무나 부럽습니다
재밌게 다녀오시고 온천은 현지에 물어보면 홋카이도에는 어디에나 있답니다 작지만 꽤 근사한 온천들요:)
저는 루스츠와 니세코를 다녀왔습니다
니세코에는 몇달 정도 살았도 루스츠는 거기 살면서 놀러갔다 왔는데, 규모면에선 니세코가 큽니다
니세코그랜드후라노리조트, 니세코유나이티드 해서
후라노-니세코빌리지-안누푸리- 하나조노가 연결되어 있어서 사실 규모면에선 홋카이도 제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빌리지나 후라노쪽에 숙소를 잡으시면 거기가 나름 관광지라 마을에서 놀고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혼자가도 외롭지않은?? 여기 외국인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호주나 뉴질랜드애들이 특히 많아요
스키어들이 더 많은 게 사실이지만 슬로프 자체가 워낙 크기 때문에 줄을 서서 기다린다거나 사람이 붐빈다는 느낌 절대 없습니다 골든 위크때나 많았던 것 같지만 이것도 카페테리아 내부 정도로 생각됩니다
이에 비해 루스츠는 리조트에 딸려있는 스키장 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일단 규모가 크긴 하지만 곤돌라타고 넘어가서 슬로프 이용하고 다시 곤돌라 타고 호텔로 넘어오는 구조라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주변에 마을이 형성되어 놀러나가는 형태라기보다 토마무처럼 리조트 안에서 모든걸 해결해야할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차 없으면 놀러 나가기 어려운 구조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일본친구들의 경우 보통 시즌으로 즐기는 친구들은 니세코로 몰리고 여기서 알바도 하고 보드도 타며 삶을 즐기는 것 같습니다.... 부럽더라고요ㅜㅜㅜㅜ
넘어져도 아프지 않은 파우더눈을 즐기고 오시겠네요 너무나 부럽습니다
재밌게 다녀오시고 온천은 현지에 물어보면 홋카이도에는 어디에나 있답니다 작지만 꽤 근사한 온천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단연 니세코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