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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아침 5시에 먹었기 때문에
집에 돌아왔을 때는 너무 배가고파 실성상태였습니다.
오늘 점심은 샌드위치라고 굳게 다짐하고 있었기 때문에
메뉴는 당연히 빵과 스프.
재료소개
살라미, 슬라이스 치즈, 양송이, 마늘, 양파, 토마토, 치커리, 바게트.
사실 포카치아나 깜빠뉴 같은 있어보이는 빵을 먹고 싶었으나
제가 사는 동네가 워낙 촌동네라 빠리바게뜨 위에는 선택지가 없습니다.
뭐 촌동네에서 사먹는 빵이니 깜빠뉴라고 생각해도 되지 않겠습니까?
루를 만듭니다.
버터 녹여주면서 밀가루를 볶아요
음.. 밀가루가 좀 부족한 상태군요.
여튼 루가 다 되면 우유를 넣고 저어주면서 끓입니다.
스프에 곁들일 마늘칩 튀기구요
양송이도 전분묻혀 튀깁니다.
기름 빼 줍시다.
우유가 끓으면 양송이와 양파 다진걸 넣고 끓입니다.
소금간 해 주고요.
샌드위치를 만들어야죠..
살라미랑 치즈 넣고 오븐에서 살짝 굽습니다.
마늘칩과 양송이를 곁들이고
샌드위치에 마요네즈 바르고 야채 넣고 레몬즙 뿌려서 완성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실제로 부부쉐프이신거 인가요 ㅋㅋㅋ
이 아저씨분은...... 맨날 맛있게 드시네요 !!! 부럽습니다 ㅎ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