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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글짓기

조회 수 754 추천 수 1 2016.01.01 23:25:03
비로거도 나름의 네임을 달고 글을 쓰는데요
문득 닉네임을 보다가 글짓기하면 잼있겠다 생각이 ...ㅋ
예를들면 .... 개인 친분이 없어서 함부로 못쓰겠네요;;;;
글쓰기에 탁님이 제격인데;;;; ㅋ

좌~~악 이어가도 잼있겠다 싶어서 글써봤어요~ㅋ
엮인글 :

양팔벌리고시선은멀리

2016.01.01 23:26:29
*.62.203.64

제 닉은 쓰셔도 무관합니다

Solopain

2016.01.01 23:27:26
*.62.169.102

저도 무관합니다

Solopain

2016.01.01 23:31:13
*.62.169.102

예를들면 이런건가요





.....

양팔은 1740j의 목뒤에 흐르는 땀을 닦아주며 기묘한 감정에 빠지게되엇다.
"덥지?? 파크 원래 힘든거야 내려가서 커피한잔할까?"
"네 형. 내려가서 좀 쉬다와요"
"그래, 그럼 스키하우스 앞에서보자"
바인딩을 채우고 내려가는 그의 뒷모습에 흠뻑빠져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후 고개를 세차게 저으며 자신의 바인딩을 채우고 파크에서 내려가게되는데....

양팔벌리고시선은멀리

2016.01.01 23:32:18
*.62.203.64

으헐ㅋㅋㅋㅋ

1740j

2016.01.01 23:41:44
*.254.164.169

아니욧!!
Solopain인1740j는 양팔벌리고시선은멀리 보며 탁탁탁?! 읭?!!! ㅠㅠ

Solopain

2016.01.01 23:43:16
*.62.169.102

이렇게나오시면 뒷얘기가 쓰고싶어져서......

흐흐....

BlackSwan

2016.01.01 23:36:44
*.193.205.233

왠지 재밋을 것 같네요.

Solopain

2016.01.01 23:47:29
*.62.169.102

스키하우스에 도착하니 어느덧 시계는 12시 40분을 가리킨다.

"17아, 배안고프냐?"

"형 슬슬 배고파지고 사람도 느는데 방에가서 라면이나먹고 좀 쉴까요??"

17의 입방제의. 이 나이에 긴장될줄이야.

평소엔 아무렇지도 않앗던 말 한마디한마디가 폐부에 박혀온다.

"그래, 그럼 들어가서 라면이나먹고 몸이나좀 풀고오자"

애써 긴장함을 감추려 햇건만, 잘 숨겨졋을지 의문이다.

하지만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으니 이제 자연스레 행동하면된다.

를 되뇌이며 양팔은 시즌방으로 걸어가는 17의 등뒤에서 보조를 맞추어 걷는다.

1740j

2016.01.01 23:56:42
*.254.164.169

시즌방에 주말쉐어분들 있었으면 좋겠는데요...;;;;빈방이면 글 잠겨요 ㅋ

시흥시콧간지

2016.01.01 23:50:52
*.62.163.122

왠지 모든 이야기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거 같아요... ㅋㅋ

이나중보드부

2016.01.01 23:51:35
*.7.53.152

와...중고딩때 읽으며 느꼇던 긴장감이 여기서 느껴질줄이야ㅋㅋ

진혼

2016.01.01 23:53:06
*.62.67.82

흠 ㅋ 흥미진진한걸~~~ㅋㅋ

Solopain

2016.01.01 23:59:13
*.187.87.135

두 주인공모두 풀상주에 평일이라는 가정입니다.


후후......

이나중보드부

2016.01.01 23:59:17
*.7.53.152

양팔은 붉게 물든 F2데크를 꽂꽂히 세우며 17군에게 속삭였다.
"나의 새로운 무기가 어떤가?"
"크고 아름다워요.."

Solopain

2016.01.02 00:15:41
*.187.87.135

관능소설은 좀더 은연중에 상상할수잇게... ㅡㅜ 흑흑

 

이어서 써주세요!!

이나중보드부

2016.01.02 00:21:07
*.7.53.152

아...ㅋㅋ 후속은 다음에ㅎㅎ

Solopain

2016.01.02 00:26:39
*.187.87.135

"와.. 형 라면 진짜 잘끓이네요. 라면먹으러 가자고 하면 다들 잘따라오겟어요."

 

"그래?"

 

라면취식후 우린 시즌방에 드러누워 온몸의 근육을 풀고 있엇다.

 

"형. 근데 F2 타기 어려워요??"

 

"아니? 괜찮은데 왜?"

 

"다들 월드컵은 뭐 데크가 변태라는둥 어째서..."

 

- 지금이다. 지금이 기회야 -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자마자 양팔은 행동에 나선다.

 

"형꺼 빌려줄까? 타볼래?"

 

"어? 형? 그래도되요? 괜히 긁으면..."

 

"데크는 소모품이야. 괜찮아 야간에 한번 타봐. 일단 헤머는 처음타니까 형이 기본자세는 알려줄게. 가져와서 바닥에 깔아봐"

 

데크를 바닥에 깔고, 바인딩에 발을 얹은 17은 처음타는 전향각 세팅이 어색하기만 하다.

 

"형.. 전향각 어려운데요?"

 

"익숙해지면 진짜 편해. 자 이렇게 해봐"

 

양팔은 17의 허리를 잡아 기본자세를 교정하며 기초를 알려 주고 있엇다.

 

"자 힐턴할때는 상체를 이렇게...."

 

순간 중심을 잃은 17은 양팔을 향해 쓰러지고, 양팔은 17이 넘어지지 않게 받아주엇다.

 

"괜찮냐?"

 

 

 

 

 

 

 

 

 

 

 

 

 

 111.jpg


내 눈앞에 나타나 왜 네가 자꾸 나타나 두 눈을 감고 누우면 왜 니 얼굴이 떠올라 

첨부

1740j

2016.01.02 01:14:47
*.254.164.169

주인공 두명으로 끝나네요...ㅋㅋㅋㅋㅋ

신세계홍보이사

2016.01.02 07:58:48
*.66.205.69

마지막에 BGM은 저만 들렸나요??
간만에 육성으로 뿜었습니다 ㅎㅎㅎ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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