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제2에서 지인의 너비스턴 봐주면서 살살 사이드 슬립으로 내려오는데....한 초보분께서 턴을 하시다가 갑자기 제앞에서 주체를 못하시고 돌진 하셨네요...
어!!!어!!!어!!! 하다가 순간적으로 놀라서 노즈롤 하듯이 피했는데.....제 테일을 박으시고 데굴데굴....전 다행히도 노즈쪽에 중심을 줘서...그자리에서 무릅 쿵...얼굴을 슬롭에 철퍼덕....초보분이 상황파악이 안되는듯 멍 하실때 그분 보고 괜찮으세요?? 하시길래 전...목요일날 제손에 도착해서 금욜에 개시한 새데크를 봤죠...상판이 찌익....ㅠㅠ 눈물을 고글속에 머금고 네..괜찮아요...ㅠㅠ 괜찮으세요??? 하고 보냈드랬죠...일어나서 출발하면서 보니까...테일에 이상한게 달려있네??? 헐....테일 상판이 깍였네요.....ㅠㅠ 그길로 담배 한대피고 접었네요...ㅠㅠ
데크야 소모품이라 걍 액땜했네 하지만...순간 다리를 안피했다면 내다리는????
이란 의문이 남더군요...ㅠㅠ 다들 안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