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신자 여러분, 업무에 고가 많으십니다.
금일 실행한 양지 주간 보딩 후기를 송부드리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실행 시각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30분입니다.
이하 현장 사진입니다.
그냥 흐린 날 컨셉잡고 찍은 사진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전부 챌린지 리프트 위에서 찍었습니다. 오늘 챌린지밖에 안 갔거든요.. 개구멍 IN, 개구멍 OUT.
1. 날씨
기온 영상 3도~ 영상 10도
해가 났다 말았다 하는 날씨였습니다. 봄날씨죠..
2. 인파
챌린지가 열린 상태라 저는 다른 곳은 쳐다보지도 않고 챌린지에만 있었습니다.
여전히 아베크 리프트가 운영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챌린지 상단으로 강제연행됐다가 사라지는 분들이 꽤 있었네요.
슬롭 전체 인원 20명 안팎의.. 드디어 제가 아는 양지가 돌아왔습니다.
3. 설질
저 날씨다보니 뭐 그냥 슬러쉬죠.
다음 주 영하로 들어가면 이제 알이 굵은 감자들이 쑥쑥 크겠군요.
그래도 감사하며 타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4. 기타
양지 4년 다니면서 처음으로 옐로우 리프트를 타 봤습니다.
첫해에는 그냥 통로인 줄 알았고, 그 다음부터는 탈 일이 없었습니다마는.. 오늘 타보니까 이건 한국에서 제일 느린 리프트일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상입니다.
다들 즐거운 시즌 되시고, 다음 주 활기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뻬뻬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