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58,048
카빙 토턴이나 힐턴시
일명 동전줍기 하려면 고관절을 접으라던데 오른쪽 왼쪽 고관절중
토턴시 어디쪽? 힐턴시 어디쪽? 인지 궁금합니다...
일명 동전줍기 하려면 고관절을 접으라던데 오른쪽 왼쪽 고관절중
토턴시 어디쪽? 힐턴시 어디쪽? 인지 궁금합니다...
만약 전향각을 기준으로 말씀하시는 거라면,
시선뿐만 아니라 골반을 돌려야 합니다. 그 상태로 접으면 고관절이 앞쪽(진행방향 쪽)으로 접히겠지요.
만약, 덕스탠스로 선다면 토턴할때 턴의 안쪽 방향으로 접힐테구요.
그런데 개인의 스탠스, 유연성, 스타일 등에 따라 접히는 방향이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고관절을 접는다는 느낌보다는 오른쪽 가슴을 왼쪽 무릎에 가져간다는 느낌으로 앉으시면
의외로 쉽게 고관절이 접힙니다.
그리고 아랫분 말씀처럼 기본기가 안 된 상태에서 너무 동전줍기에 치중하다보면 이른바 곱등이가 됩니다.
기본기부터 차분히 연마하다 보면 무릎이 저절로 설면을 스치고, 팔꿈치가 저절로 설면에 닿습니다.
전향각일 시 기본자세(살짝 다운이 들어 간 상태)에서 골반을 돌리지 말고 데크의 좌, 우로 움직여 보세요. 골반을 고정한 채로 힘의 손실 없이 날을 세울 수 있어요. 여기에 뒷발을 살짝 피며 전경, 다시 기본 자세로 돌아와 중경, 뒷발을 굽히며 후경 연습을 하셔서 턴 초, 중, 후반의 무게 중심 이동을 연습하시고 두가지를 같이 하세요. 상체는 살짝 숙인 (가슴을 내민 듯한) 상태에서 데크를 따라가는 정도의 후 로테이션(상체가 먼저 돌아가면 골반의 틀어짐으로 이어져 테일에 슬립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급 경사에서 속도 제어가 어려울 경우에 이용)을 해주시면 될 거예요. 시선과 어깨, 양팔, 고관절, 그리고 무릎이 항시 수평이 되도록 신경쓰시구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데크를 세워야 더 땅에 가까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