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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귤러 24,9도로 연습중인 3년차 초보입니다.
나름 동영상도 많이보고 글도 많이봤지만 탈 수록 어렵네요..ㅠㅠ
최근에는 토턴,힐턴시 후경을 주고 타란말을 봐서 후경을 주고타지만 뒷말에 무리가 오는거 같아 전경으로 연습중인데요
힐턴 진입시 엣지를 최대한 세우고 다운하게되면 터지던가 탈탈탈 거리네요 ㅠㅠ
토턴은 터지진 않는데 불안불안 하구요..
토턴시에는 왼손으로 왼발 뒷꿈치를 잡는 다는 느낌으로 타고있습니다만은 힘의 균형이 불안합니다.
힐턴이나 토턴이나 확실한 전경이나 후경에 대한 생각없이 타고있는거 같습니다.고수님들 !!어떤방법으로 타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힐턴시 앞발을 피라는 글도 봤는데 이 글은 후경으로 타라는 의미 일까요~?
힐턴에서 무릎을 펴고 고관절을 접는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엣지 각을 확보하기 위해서 입니다.
왼발을 밀듯이 무릎을 펼수록, 고관절을 접을수록 엣지를 세울 수 있게 됩니다.
초보 때 토턴에서 쉽게 엣지를 세우는 방법을 팁으로 드리자면,
무릎을 구부려 몸을 세우는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동전줍기와 반대입니다.)
토턴에서 엣지을 세우지 못하면서 억지로 동전줍기를 하면 할수록 엣지를 세우는 감각을 찾기 힘듭니다.
그러나 반대로 무릎을 구부리고, 허리를 세우면 의외로 엣지 각 확보가 편합니다.
이렇게 해서 엣지감을 익히신 후(충분히 엣지를 세울 수 있게 되었을 때)
그 상태로 무릎과 고관절을 동시에 접으면 저절로 손(좀 더 익숙해지면 팔꿈치)이 슬롭에 닿습니다.
더하여, 초보일수록 빨리 동전줍기를 하고 싶어하는데, 그럴수록 자세가 망가집니다.
결국은 토턴에서 턴 마무리를 하지 않아서 힐턴에서 턴이 터지는거 같습니다.
전경 후경 보다 먼저 턴 집입전 자세를 다시 잡아보세요
앞발을 피라는건 저도 생각을 해봤는데 후경의 느낌보다는 고관절을 접고 충분히 다운이 들어가면 머리의 위치가 앞쪽이라 심한 전경이 들어가는데 그걸 앞발로 피면서 중경을 만들고 업을 할때는 후경으로 마무리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