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시즌 첫영상찍어봤습니다.
여행으로 벤쿠버에 놀러와서 보드타구 영상남겨요!!
동영상 편집은 잘못해서 그냥 BGM 이런거 없구 영상만 있습니다.
부러우면 지는거지만 여기까지왔으니 자랑 글올려봅니다 :D
캐나다 벤쿠버 뒷동산 라이딩 from Yoon Yeowook on Vimeo.
Posted by YeoWook Kyle Yoon on 2015년 12월 31일 목요일
슬로프 정말 기네요 ㅎㅎ
올해 4월 짧게 휘슬러 가본 입장에서 말하면,
1. 제설기도 있는 걸 보니 제설도 하는데, 워낙 크다보니 애초에 제설기로 커버할 수 있는 양이 아닙니다. 거의 자연설이죠.
2. 압설 합니다. 그런데 이 압설은 정규 슬로프 중에서도 메인 슬로프 정도만 하는 듯합니다. 그런데 여기 애들은 그냥 산 전체가 눈으로 덮이기 때문에 그냥 일반 슬로프는 재미 없어하고 어떻게든 옆으로 빠지려고 노력합니다....
3. 위에 이유로 눈이 적당히 오고 정설 작업 된 슬로프에서 카빙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근데 눈 많이 오면 카빙이고 나발이고, 낭떨어지 같은 곳 가서 파우더런하기 바쁘죠 ㅎㅎ
제 감상으로 말하면 압설된 슬로프에서 카빙 못할 건 없습니다만, 그것만 하기에는 너무나도 아깝다고 해야 할까? 그저 카빙만 하기에는 그곳에서 보드로 할 수 있는 게 너무 많아서 이것저것 기웃거리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