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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스키어분들을 싸잡아서 욕하는것도 아니구요
불쾌감을 느끼셧다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전 웰팍 심야권자 입니다. 이번 연휴에도 다녀왔죠
연휴라 그런지 가족단위도 많고 스키장 체험 하러 놀러온 일행들
커플들 등 평소보다 스키타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여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드를 타서 그런게 아니라
유독 스키타시는 분들중에 브레이크 제어 못하고 살아있는 무기마냥
슬로프를 누비고 다니시더라구요. 데크를 밟는건 기본이고
어 어 어 어 ??하면서 뒤에서 그대로 덮치고 가버리더라구요
물론 밟든 덮치든 사과 한마디 없습니다 ㅋ
물론 보더분들중에도 그런분들 있죠 많죠 그런데 유독 그날따라
스키 체험 하러 온건지 막 배우는건지 몰라도 제어 못하면 뒤에서 사람 쳣으면
사과라도 하던지 기본이 안되어있네요 그것도 뺑소니 인걸 모르는지
순간적으로 뒤에서 덮치는데 등으로 누워버려서 다행이지 제가 오른쪽 엉덩이에
부상이 있어서 그쪽으로 넘어졌음 그대로 패트롤 불럿을겁니다
제가 스키어분들에게 많이 당해 콕 찝어 얘기했지만 사실 스키어분들이든
보더분들이든 사람 쳤으면 사과는 필수로 하는 기본 예의는 지켰음 좋겠어요
치고 그대로 가게 되도 바로 멈춰서 죄송하다고 외쳐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쳐??
그리고 제발 본인은 렌탈이라고 다른사람 데크를 쳐놓고 가만히 있거나 슝
가버리면 가서 머리채라도 잡고 싶어요 . 내 소중한 데크를 ㅂㄷㅂㄷ
난보더
스키어나 보더나 인성이 문제지요. 요즘 가정교육 못받은 놈년들이 생각보다 많지요.
테일쪽 쳐서 자빠트려 놓고 그냥 가거나 데크위를 지나가놓고 그냥 가는 놈들도 많은 반면에
예전에 롱턴 하시던 분과 박았는데 제가 후속에서 박았음에도 괜찮냐고 물어보시고
데크 상한 곳은 없냐고까지 물어보고 지금 바로 확인 해보시라고 보상해주겠다고 한 보더도 있긴하네요.
아무튼 저도 보더보다는 스키어들이 더 개념 없는 사람이 많다고 느낍니다.
리프트 줄서면서 부딪치거나 사고났을 때 기분나쁘던 때를 생각하면 거의다 스키어네요.
학단의 대부분이 스키어인 점도 분명 있을꺼라 보구요.
물론 사과 문제는 인성이 크게 좌우하는게 맞지만
쏘는 문제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분명 스키어들이 많은게 맞는것 같습니다 ;;
그 이유라면 쏘는 문제에 대해선 타는 성향이 다른것이 문제겠죠 ..
스키어는 조금만 배워도 앞을 보고 쭉 속도를 내서 내려갈 수 있으니
제어를 확실히 배우지 않고 어디 박아서 크게 다치지 않을 정도로만 배우고선
슬로프 하단부에서 멈추는 정도만 되도 어느정도 경사만 있으면 그냥 신나게 쏴대니까요 ㅡㅡ;
그에반해 보더는 시작부터 쏘는것 말고 속도 제어부터 배우니까 (낙엽 !?)
그리고 스키어보다 초반 제어법과 턴이 쉽지 않으니 속도 내기도 무서워하구요
(초급 보더들 얼마나 얌전히 내려오는데... ㅎ)
고런 성향차이가 어느정도 작용하지 않나 싶어요...
물론 요런 성향차이가 있다고 알고있고 이해를 하려해도
처음배울때 잘못 배운건지 쏘는 초급 스키어들이 보기좋진 않은게 사실인거같아요 .....
스키어가 무서운게 아니라
제어를 확실히 배우지 않고 속도를 즐기려고 하는 초급 스키어가 경계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죠 ㅂㄷㅂㄷ
그 외엔 어느정도 숙달된 중급이상에서 과하고 위험하게 쏘는거나
남의 장비 툭툭 건드리고 또는 사람 치고선 사과 안하는거는
보더나 스키어나 비등비등, 인성문제가 있지않나 싶슴다
CL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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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본매너는 스키어, 보더 막론하고 사람차이가 제일 큰것 같고..
올해부터 저도 스키어로 전향했는데...
스키타니 그렇게 보더가 무섭더군요...
저에게 와서 부딪히는 보더가 그렇게 많구요,
어설픈 실력으로 스쳐지나가는 보더도 그렇게 많구요...
내 새 스키 밟고 개시첫날 까지게 한 것도 다 보더구요...
순간순간 차에가서 다시 보드들고와서 저런놈들한테 똑같이 해주고 싶던때가 한두번이 아니더라구요...
타보니 알겠더라구요.. 왜 스키어 보더가 그렇게 사이가 안 좋았는지...
나도 다른 스키어한테 이런 존재일 수 있겠구나...
역지사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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