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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를 처음 접한건 10년전 입니다. 그때 스키장을 처음 가봤었고 보드를 처음 타봤습니다. 그러고 몇 년 동안 갈 일이 없었고
대학교때 친구들과 한 번 가보고 그리고 또 몇 년 후에 동내 친구들과 한 번 가봤습니다. 그리고 가족끼리 한 번 갔었구요. 전부 다 당일치기로 갔었구요. 재작년에는 1박 2일로 타고 비기너 턴이 잘되어서 흥미를 느끼고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시즌권 등록하여 타고 있습니다. 저는 보드 몇 년 탔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하는게 맞는건가요? 10년전에 탔지만 10년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그렇다고 1년이라고 말하기엔 경력을 너무 줄인 것 같기도 하구요.
1년차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