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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어주시는 헝글님들...
이런 허접한 나름 칼럼에 낚시 당하신거 죄송...ㅡㅡㅋ
우선 이넘을 왜?? 만들었을까요?
저는 항상 가방에 먹을거 잔뜩 넣어서 라이딩하고는 했는대...
이게 좀 귀찬은게 아니더군요...
립트탈때...다른 사람보다 자쉐가 어중간해서 흔들거림 떨어질 가능성이 있고요...
립트에서 먹을꺼 빼낼때... 옆 사람에게 불편을 주죠...
그리고..중요한건 어깨가 아퍼죽음..ㅡㅡ;;
그래서 갠찬은거 없을까 잔머리 굴리다가...
우연휘 열어본 서랍에서 발견한...이것...
두둥...이것은 1990년도에 만들어진...르까프 허리색...
해외여행 갈때 누군가의 여권과 현금을 지켜쓸듯한 그런 가방...ㅡㅡㅋ
완전 촌티나는 그런 가방이 눈에 들어왔죠...
음음... 이리저리 보다...
바늘로 연결부위 쪼금 밖음질 해주고...
끈은 풀어서 다시 연결해서...
초간단...완전허접...이보다 헝글한것은 없다...
16년만에 다시 용푱에서 이름을 떨치는 르까프 발목색 완성 +_+ㅋ
14일에 용평에서 실험한 결과...
설질이 습설만 아니라면 방수가 되는거 같았어요!!
그리고 종아리 정도에 착용하니 바인딩하고 부츠에 걸려서 흘러내림 없음~
간단한 방법으로 끈조절 가능~
립트에서 다른 사람에게 불편 주는일 없이 먹을걸 빼먹을수 있다~
바인딩 구입할때 들어있던 리쉬코드 연결로... 기능성도 만족?
가장 중요한 결론은 들어가는 돈이 하나도 없었다 ㅋㅋ
저는 맥주1캔, 음료수1통, 과자, 안주(땅콩), 캬라뭴, 쵸컬릿, 등등 들고타요...^^:
맥주는 3캔까지 들어가요...+_+ㅋ
항상 안전하게 라이딩 하시고요...
음...음주보딩 자줴합시다ㅎㅎ
여기까지 나름 칼럼에 낚시 당하신거 죄송해요...ㅡㅡㅋ
저처럼 스탈 생각 안하고 타시는 분들만 해보시길..+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