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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33952983
읽어보세요.
두줄 요약하면 어깨를 열수록 뒷발 슬립 가능성up, 어깨 닫으면 뒷발 엣지감이 살지만 자세가 그닥...
어깨 여는게 맞다고 대부분 강조하지만 사실은 많은 보더들이 알게모르게 어깨를 닫고 있으니 너무 열려고만 애쓰지 말자.
과도한 전경 넣으시면 슬립 날 수 있습니다. 저도 힐턴슬립때문에 엄청 고민 많이 했었는데요. 어깨를 열고타시면 기본적으로 토턴에선 후경, 힐턴에선 전경이 생깁니다. 여기에 의식적으로 전경을 더하면 토턴에서는 무게중심이 잘 맞지만 힐턴에서 전경으로인해 뒷발쪽 그립력이 부족해 슬립이 생기더라구요. 힐턴,토턴 무게중심 다르게 줘보세요. 그리고 말씀하시는거보니 일본식카빙? 처럼 타시려는거같은데 그렇게 타시면 기본적으로 앞발을 쭉 편상태로 턴을 시작하기때문에 노즈쪽 엣지각이 더 커집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뒷무릎을 앞무릎 뒤쪽으로 넣어서 엣지각을 조금이라도 더 주려고 하는거구요. 이때 뒷무릎을 앞무릎 뒤로 넣는다기보다는 옆종아리(?) 부분으로 하이백을 누른다는 느낌으로 뒷다리의 발목과 무릎을 돌려주세요. 결국 같은말이긴한데 이 자세의 최종 목적은 하이백을 눌러 엣지각을 높이는거니까요.. 신체에 무리가 가는 모습이긴 하지만 어쩔수없죠.. 옆으로 가는 보드 위에서 정면을 보려고 하니 ㅠㅠ. 만약 힐턴 시작시 앞무릎을 쭉 펴는 자세가 아니시라면 이것만 보완하셔도 어느정도 후경으로 이동되면서 무게중심이 맞을겁니다.
열고 다리모으고 다운햇을때 엉덩이가 잘 안들어가면 바인딩을 더 돌려보세요
뒷발 억지로 넣으려니 데크를 변형시켜 슬립이 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