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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님 강좌도 봤고 헝보 강좌도 봤고 유투브에 있는건 외국거 빼곤 다 본거 같아요
비기너 카빙할때요
종합해보면 로테이션이 아니라 기울기로만 하고 비기너 카빙은 너비스턴에서 폴라인 형성되었을때 폴라인에서 엣지가 박히는 부분으로 기울기와 프레스를 주면서 나가고 다시 폴라인 형성 다시 기울기 , 프레스 주고 나가고
이런 형식이 비기너 카빙 맞나요? 설명은 다 그렇게 하더라고요
그리고 로테이션이 아니라 기울기로 하는게 카빙이라는 설명도 하더라고요
기울기를 준다는게 엣지박히는 방향으로 눕다시피하는 건가요?
그림판으로 대충 그린건데 비기너 카빙이 저런겁니까?
인클은 변수가 아니라 결과값이라는 루나트릭스 칼럼의 요지에는 공감합니다.
하지만 초보에게 이렇게 말한다면 ???? 이라고 반응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초등학교 1학년에게 0에서 2를 뺄 수 없다고 가르치는 이유입니다. (나중에 고학년이 되어 음수 개념을 배우기 전엔 말입니다)
베이직 카빙은 시선과 기울기를 준다고 하지만, 실은 아주 미묘한 어깨의 움직임, 무릎의 스티어링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과해지면 슬라이딩이 되거나 스키딩턴이 되기 때문에 강조점을 주기 위해 묶어두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비기너카빙은 두발의 압력을 균등하게 느끼며 엣지에 내 몸을 싣는 걸 연습하는게 관건입니다.
두 발의 압력만 균등하다면 렌탈데크라도 카빙을 할 수있게 만들어주는게 비기너(베이직) 카빙입니다.
이 때는 가급적 무릎과 어깨, 손의 움직임을 제한하여 기울기와 시선만으로 데크를 기울여 알아서
호를 그리며 나아가게 하며, 이 때 두발의 균등한 답력이 가해지는지를 확인함으로써 올바르게 하고 있는지 스스로 체크합니다.
시선은 반드시 펜스쪽을 바라 볼 것이며, 가장 중요한 시선처리는 '엣지체인지 시점에서 시선을 풀지 말고 그대로 진행방향을 보다가 엣지가 넘어가서 힐->토, 토->힐로 바뀌었을 때 한번에 그 반대쪽 펜스 쪽으로 시선을 넘긴다' 입니다. 시선이 남아있다가 한번에 넘어가야지, 늘어지거나 너무 시선이 빨리 돌아가면 엣지가 쉽게 풀리고 다음 턴으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숙달되게 되면 서서히 무릎의 스티어링이나 상체의 자연스런 다운을 추가합니다. 이 때도 로테이션은 가급적 쓰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