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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2번째 시즌을 맞이한 초보 보더입니다.
키는 177에 몸무게가 70정도 나가고
157길이의 플랫데크를 사용하며, 60센치의 스텐스폭으로
셋팅해서 타고 있습니다. 바인딩 각도는 18 -6으로 셋팅하고요...
2년째 너비스턴을 연습하면서 턴을 길게 그리는게
나중에 자세잡기도 좋다고 해서 가능한한 사람이 없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롱턴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턴을 길게 그리는데도 중상급 이상에서는 어느정도 속도가 붙는데
이때 양팔 벌리면서 너비스턴 연습을 할 때
저속에서는 어깨를 먼저 로테이션을 주면 엣지 체인지가
제가 생각했던 타이밍에 바뀌게 되는데,
어느정도 탄력이 붙어 고속에서 엣지 체인징 시 어깨를 살짝만
돌려도 자빠링하게 됩니다.
그래서 너무 어깨 로테이션을 신경쓰는게 아닌가 해서
오른다리를 앞으로 살짝 접으면서(레귤러 기준) 어깨 로테이션은
거의 주지 않는 상태에서 골반을 이용하여 턴을 시도하니
엣지 체인지가 잘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직딩 주말보더에 주 1~2회밖에 못타고 거의 혼자 솔보딩을 하다보니
매일 출퇴근 시간에 유투브 1시간씩 시청과 헝글 문답게시판을
아무리 뒤져도 저랑 비슷한 연습을 하는분이 없더라고요.....
이러한 연습 방법이 나중에 안좋은 자세를 같게 되는걸까요?
아니면 다른 연습방법이 있으시면 한수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고수십니다. 턴의 원리를 몸으로 이해하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