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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캠핑 해보신분 있으신가요?

조회 수 1328 추천 수 0 2016.01.06 10:22:20

산악지대나 들판 에서 (백패킹) 동계 캠핑을 하려면


동계용 텐트가 필수 인가요?


4년전 삼촌이 주신  칸앤칸 13만원 짜리 텐트로는 무리 일까요?


혹시 그렇다면 전기가 들어 오는 캠핑장에  전기장판깔고는 어떨까요?

엮인글 :

탁탁탁탁

2016.01.06 10:27:18
*.30.108.1

견딜만 합니다....전기장판으로는

그치만 왠만하면 하지 마세요......

빡세요......

먼 혹한기 훈련도 아니고 팩 박기도 뺴기도 짜증요...


눈이 펄펄 내리는 밤

타닥타닥 타는 장작에

소주 한잔 했던 기억은 환상이였지만....


뽀더용가리

2016.01.06 10:31:43
*.219.67.57

혹한기.. 훈련 다녀오시게요?????

 

가족과 함께라면 비추....

 

남자끼리 라면.... 할만 할겁니다.

 

동계캠핑 하시려면... 최소한.... 완전 밀폐되는 타프 와 텐트, 석유 난로정도는 있으셔야 해요....

 

 

CarreraGT

2016.01.06 10:39:04
*.12.68.29

거실형텐트

등유난로

등유랜턴

-15도용 침낭

전기장판


다 있지만, 동계캠핑 안갑니다. ㅎ

(겨울 전에는 가볼 생각을 했지만, 막상 겨울되니 감히 엄두가 안나네요. 어우!!! ㄷ ㄷ)

탁탁탁탁

2016.01.06 10:48:20
*.30.108.1

차에 넣기도 쉽지 않은...ㅎㅎㅎㅎㅎ

차 트렁크가 안닺혀서 발로 쾅 했더니 차가 찌그러져서

와이프 한테 혼났어요...ㅜㅜ

쏘옹~

2016.01.06 11:21:55
*.62.216.232

혹한기 말씀이신가요....?

:+:GunJi:+:

2016.01.06 11:38:02
*.18.209.64

3-4년전 영하 12도에 꽝꽝 언 저수지 얼음위에서 스노우픽 어메니티돔을 깔고 한 번 잔적이 있었죠..매트 여러장 깔고 장판 깔고


잤는데도 추워서 자다깨다 자다깨다..얼음 울어대는 소리에 잠깨고...ㅎㅎ


동계에도 2-3번 캠핑을 다니는데요, 4계절용 텐트 있으시고 두터운 오리털 침낭에 핫팩 넣으시고 자면 충분히 잡니다.


물론 깔판(매트)은 여러장 까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절대 취침시 텐트안에 가스난로 키고 주무시지 마세요!!!!


진짜 위험합니다.



산유국서민

2016.01.06 11:45:30
*.16.249.163

매년 용평 시즌권자라 한번 시도해 보고 싶었습니다. 작년에 한 요맘때 쯤..? 발왕산 정상 헬기장서 야영 해봤습니다

아래 주소는 그때 기록이고 ㅋㅋㅋ 깜장 자켓에 오피셜이 저네요~^^

http://blog.naver.com/maru_papa/220259860765


1. 할만 합니다

2. 야영이면 동계 텐트 / 침낭 (최소 덕다운 1600 / 구스 다운 1000 이상)필수 입니다. 안그럼 얼어 죽어요~

3. 캠핑장에서 전기 장판이면 뭐든 할만 합니다 하지만 위 동계 침남 필수 입니다

4. 3번 같은 이유로 캠핑장이라도 전열기 과부하로  인해 전기 떨어 집니다. 대비 품목 필요 합니다


****** 절대 절대 절대 로 가끔 춥다고 텐트안에서 버너에 물데비고 자거나

이와 유사한 행동을 하고 깜박 잠들면 정말 정말 정말 큰일납니다.....*****************


위 위험 행동만 아니라면 할만하고 재밌습니다. 참고로 동계 지정 야영장외 야영은 불법입니다 범칙금 대상자 이나

발왕산 정산은 많은 백패커들의 성지기도 합니다 시계가 좋은 날 일몰과 일출이 장관입니다~~ 

Lydia*

2016.01.06 12:21:58
*.41.82.25

전기장판 들어오는 캠핑장에서 난로없이 해봤어요 전기장판만 가지고 ㅋㅋ

나쁘진 않았어요 근데... 이제 안가요 ㅋㅋㅋ 뭐... 눈오는날엔 못해봐서 아직

로망이긴 합니다 ㅋㅋ

시원연우맘

2016.01.06 13:10:31
*.152.95.40

전기장판 깔면 괜찮지 않을까요? 요즘 날씨가 따뜻하니까~

장판없이 난로만 가지고 났던 적도 있었는데

그것보단 장판에 난로 없는 편이 나은 거 같네요.

전기 안되는 데서 침낭만 가지고 버티시면 추우실 거에요..

시원연우맘

2016.01.06 13:14:24
*.152.95.40

캠핑 자주 가지는 않는데 남편과 애들과 일년에 몇번은 다닌지가 몇년 되는데요

지금은 트레일러지만.. 기억에 남는 건 텐트가지고 났던 겨울캠핑이에요.

거실형 텐트에서 난로 피우고 밖엔 간밤에 눈내렸고, 밤에 땔 장작 잘개 쪼개 손질하면서 깨끗한 공기를 마시던

아늑한 요새같기도 하고 조금 고생스런 동화같기도 했던 게

겨울캠핑의 맛인 거 같아요..

OTOHA

2016.01.06 15:02:39
*.223.16.104

입 돌아 갑니다 ㅡㅡ;;

35년째낙엽

2016.01.06 18:53:08
*.164.206.89

텐트보다 침낭이 중요합니다 오리털 50마넌짜리 침낭이면 노지에서도 땀납니다

우쓰78

2016.01.06 19:35:47
*.66.55.83

텐트는 걍 비바람 막을 수 있는거면 아무꺼나 상관없구요.

.(물론 비싸고 좋은 텐트들이 가볍고, 통기성 좋은 원단에 결로가 적고 이래저래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찌만...)


겨울은 바닥공사와 침낭이 중요해요...(바닥 한기가 겁나게 올라옵니다..)


바닥은 매트로 두껍게 몇겹정도 까시구요..(없으면 김장비닐에 박스라도 주워서)

두꺼운 침낭에 핫팩 3개 (등, 엉덩이, 발밑) 까넣고 주무시면 잘만합니다.....

(핫팩사용시 저온화상 같은거 입을수 있으니 얇게 입고 주무실경우 양말이나 수건으로 감사거나 해야할 경우도 있어요..)


한겨울 새벽에 일어나서 침낭에서 얼굴만 빼~꼼 내밀었는데, 코끝이 찡하면서 시리고 입김이 하얕게 나오는거 경험해보는 것도 참 좋은 추억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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