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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좀 과하게^^;
몇가지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전의 묻답에서도 장비고민으로 질문을 드렸었는데요.
마음 다잡고 기존장비로 올시즌을 어찌 버티려고 했는데
지름신이 왔는지 자꾸 장비에 회의가 생기네요
데크는 살로몬 시쿼스이고 3년되도록 관리를 전혀하지않았습니다.
올시즌까지 다 합치면 20회정도 출격한거같습니다 (1회 출격에 많아야 10번 리프트탔으니까 200회정도 탔겠네요)
데크 노즈부분 상판이 폭30미리가량이 50미리정도 들려서 나무가 보입니다 ;;
사진찍어놓은것이 없어서 찍게되면 다시 한번 여쭤볼 예정입니다
바인딩은 살로몬 리듬입니다
반응성이 좋은지 잘잡아주는지 이것만 써봤기때문에 기준이 없습니다
토스트랩이 앞코에 걸치는건데 세트상품이라 어느정도 궁합이 맞는거겠거니 했는데
슬로프 내려오는 동안 자꾸 풀어져서 1-2회정도 슬로프에서 다시 조여주곤합니다
부츠는 살로몬 팩션인데 260사이즈입니다
버니어캘리퍼스랑 A4용지에 실측 재어보니 245정도 나오더라구요
퀵레이스 방식같은데^^;; 정말 있는 힘껏 꽉 조이면 발목(복숭아뼈)는 꽉조여서 아픈데 발가락은 놀고 뒷꿈치는 뜨는것같습니다
대략 제 장비 설명이였구요
요지는.. 자게나 묻답 글 읽어보면 고수는 렌탈 장비로도 상급에서 카빙한다 이런글을 본적이 있는데 당연히 장비는 거들뿐이겠죠^^;
근데 아직 초보에겐 잘 안되는게 장비의 도움을 받을수있나.. 입니다
엣지를 박은거같은데 자꾸 터지고 시퀀스가 좀 하드한걸로 아는데.. 프레스를 준건지 안준건지도 잘 모르겠구요..
여기까진 장비에 대해서 여줘봤씁니다 글이 좀 길죠^^;
다음으로 ..
제가 레이즈비 하의 M사이즈를 입고 있습니다
제 스펙은 172/65 구요
자게나 묻답글 읽고 검색해가면서 몇가지 제품을 봤는데요
홀덴 이나 엘나스 L1썬더(맞나요?^^) 가 이쁘더라구요
이것들도 홈페이지가서 보니까 M은 보통 여자사이즈고 L부터부터 입더라구요(슬림이나 스키니 보고 있습니다)
혹시 이 제품들 사용하시는 분들중에 저랑 스펙비슷한분은 어떤사이즈를 선택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하체는 살짝 있는편입니다 ㅎㅎ
긴 글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3시즌째 접어들면서 처음시즌에 재밌게 접하게되면서 좀 할만하니까 2년차에 일떄문에 1회출격에 그치서 흥미를 잃어버릴뻔하다가
이번에 시즌권도 끊어가면서 재미를 되찾고 있습니다
선배 보더들께 좋은 말씀부탁드립니다
30후반에 늦은 나이로 시작한 보드.. 재밌게 타고 싶네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1. 데크는 수리안하면 안에 물이들어가서 코어가 뒤틀리고 못쓰게 됩니다. 새 뎈 안사시더라도 수리는 해야합니다.
2. 부츠는 크게 사셨네요. 실측 사이즈 그대로 맞추어야합니다.
3. 바인딩은 뎈/부츠와 조화를 이루는게 좋긴하지만.. 기본은 사이즈가 맞아야합니다. 살로몬 팩션 부츠가 외피가 큰지 작은지 모르겠지만 260->245로 부츠를 바꾼다고 가정할때 바인딩도 한 사이즈 작은걸로 가야할 공산이 커보입니다.
장비빨 물론 있습니다. 명필이나 붓을 안 가리지 우리는 명필이 아니니까요 ㅎㅎ
확실히 좋은 장비는 성능과 정비례는 아니라도 돈값은 합니다.
시즌권도 끊은 상태라면 싹 새로 사는게 나아보입니다.
옷쪽은 다른분께 패스!
옷은 어차피 케바케고
전 국산보다 686의 강인한품질을 사랑하기때문에 코멘트하지않겠습니다.
장비..음 문제가 많아보여요
바인딩부터 할께요 몇번을 라이딩하더라도 풀리지 않아야 됩니다.
1~2회타면 조여줘야한다는데 그말은 라이딩할때 서서히 풀린다는거죠 바꿔야됩니다.
부츠 뒤꿈치 뜨면 안됩니다.
발가락 놀고 뒤꿈치 뜨면 앞뒤 다 안맞네요 바꾸셔야합니다.
데크
나무가 보인다 ->이게 코어에요 바깥쪽이야 코팅처리가 되어있어서 상관없지만
만약 나무가 눈 물 자꾸 머금으면 어떻게 될까요? 썩어서 부서지겠죠
바꾸셔야됩니다.
시퀀스-리듬-팩션이면 살로몬중에서도 하급 라인인데
정말 냉정하게 글쓴분께서 가지고 계신 장비는 리조트 내부 렌탈보다 안좋은 수준입니다.
리조트에 보이는 살로몬 데크들이 펄스데크들이 많은데 시퀀스랑 비슷한 수준이구요
그건 관리가 잘 되어있는 편이죠 왁싱도 1년에 한번은 하고. 탑이 들리지는 않으니까요
바인딩은 팩트 붙어있을겁니다. 이거 리듬이랑 거의 동일합니다.
그러니까 글쓴분께서는 렌탈샵 장비를 가지고 있는데 거기에 관리도 안되고, 사이즈도 맞지 않은 상태이신것같아요
최소 50만원이상의 예산을 투자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일단 데크 벌어진거는 수리점에 맡겨서 수리하시구요.
부츠는 아마 실측보다 커서 그럴겁니다.
바인딩은 살로몬 리듬이면 입문용이긴하나, 현재 초보에 비기너턴 하신다고 하면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일단 중요한건, 장비가 아니라 강습을 한번 받아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헝글 캠프도 있고, 이번에 빌라봉 캠프도 하고 찾아보면 꽤 많습니다.
일단 재대로 타는 법을 알고 나서 장비를 선택하시는게 맞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