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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지암 곤지암만 다녀본 1인 입니다.
집에서 1박2일은 절대 불가를 외치는 관계로 가까운 곤지암만 죽어라 다녀왔는데
친구가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보면 오크벨리 오전권이 무료라면서 옆구리를 쿡쿡 찌르네요.
곤지암 리프트권과 비교하면 무료 혹은 만원이라는 오크벨리는 신세계..
그런데 행사를 이렇게 많이 하니 이거 이상한데 아닌가하는 불안감까지 생기네요ㅋㅋ
도대체 여긴 왜이렇게 행사를 많이 하는 걸까요.
사람이 많나? 했더니 설질이 안좋아서 사람이 별로라는 이야기도 있고
리프트 타는데 한시간씩 걸린다는 말도 있고 평이 엇갈리네요.
오크벨리 다녀오신 분들 주말 오전에 어떠셨어요?
솔직히 오크밸리 가보시면 어느정도 감이 오실거에요. 하지만 예전보다 이번 년도에는 메가박스에서 영화보면 오전권 주기도 하고. 어떤 앱을 다운받아도 주고, 여러가지 행사가 정말 많은 것 같더라고요.
일단 주말에 오크밸리 가보시면 거의 헬입니다. 리프트 탈 수 있는게 총 3개였던것 같은데 (제가 갔을 때에는) 한개는 완전 초급 (비발디로 치면 초급도 아닌 초심 정도 될거에요)이고요. 중급 정도 가려면 리프트 2개 타야 되는데 거의 한시간은 기다리기도 했던 것 같아요. (당시 만원의 행복이라고 카드사에서 주간권인가를 만원에 줬어요)
주중은 그나마 탈만 했습니다. 그리고 정상에서든 어디서든 내려오면 초심자 슬로프와 만날 수 밖에 없는데 넓긴한데 너무 경사가 없어서 힘듭니다.
아무튼 오크밸리는 이벤트 많이 유치해서 고객들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올해 설질은 어디고 마찬가지고, 그래도 12,1월 성수기 설질은 좋습니다.
개장이늦고 폐장이 빠를뿐이죠. 주말 낮이야 어느스키장이고 사람 많은건 어쩔수없죠.
야간만 되어도 대기 없습니다. 주중은 슬로프 혼자 내려옵니다.
오크 8년차 정도인데 해마다 사람이 줄고있어요. 예전엔 주차할곳 찾기도 어려웠는데 이젠 맨날 콘도앞